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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다 지칠 때 1위 [사진=영화 `연애의 온도` 스틸컷] |
[뉴스핌=대중문화부] 커플들이 꼽은 '연애하다 지칠 때 1위'가 공개됐다.
취업포털사이트 알바몬은 대학생 회원 268명을 대상으로 '연애하다 지칠 때' 순위를 조사, 29일 공개했다.
알바몬 조사 결과 '연애 경험이 있다'고 밝힌 대학생 145명 중 89%는 "연애하다 지칠 때가 있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연애하다 지쳤다고 답한 대학생들은 지칠 때의 원인 1위로 '"나 사랑 안 해?" 등 반복되는 애정테스트'(16.6%)를 꼽았다.
이어 '친구 등 사회생활이나 대인관계가 단절될 때(16.2%)'가 2위에 올랐으며 '끝이 없는 밀당(15.3%)'. '나밖에 모른다는 집착과 구속(10.8%)', '끝없는 기념일과 이벤트 요구(8.9%)'가 연애하다 지칠 때로 꼽혔다.
이 밖에도 '내 애인보다 매력적인 이성이 나타났을 때(7.6%)', '아무리 바빠도 외모를 챙겨야 할 때(7.3%)', '타인과 비교할 때(7.0%)' 등의 경우가 연애하다 지칠 때의 이유로 선정됐다.
한편, 커플이어서 좋은 점 1위로는 '생일, 크리스마스 등 기념일에 함께 할 사람이 있다'가 16.4%로 1위를 차지했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