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민주, 노원병 공천 않기로…"野 연대 정신 위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범야권 후보도 야권연대 정신 의미 있게 받아들여야"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이 25일, 4·24 재보궐선거에서 서울 노원병 지역에 후보를 내지 않기로 결정했다. 그러면서 안철수 전 교수와 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 등 범야권 후보에게 야권연대의 정신을 의미있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민주당 김동철 공직선거후보자추천심사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천을 해야 한다는 주장을 모르지 않지만 맏형의 입장에서 후보를 공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공심위원장은 "민주당 후보가 출마해 3자 구도가 되고 야권이 분열·갈등하면 국민이 가장 원치 않는 상황이라는 것을 냉정하게 봐야 한다"며 "안 전 교수도 이것에 대한 깊은 이해와 성찰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 전 교수는 신당을 창당한 것도 아니고 국회의원에 처음 출마하는 사람이다. 정의당은 다수당도 아니다"며 "그런 의미에서 민주당이 야권 연합의 중심 역할을 해야 하는데 스스로 기득권을 내려놓은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민주당은 안 전 교수가 지난 대선에서 도움을 줬기 때문에 정치적 도의상 노원병에 공천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과 함께 안 전 교수가 출마하며 민주당과 교감이 없었던 점과 제1야당으로서의 역할론을 위해서라도 후보를 내야 한다는 의견으로 갈려있었다.

하지만 결국 안 전 교수에 대한 배려 쪽으로 결정을 내리며 향후 안 전 교수와의 연대나 협력적 관계를 구축하려는 카드를 선택한 것으로 해석된다.

공천을 받지 못한 이동섭 노원병 지역위원장에 대해서는 "한밤중에 당으로 오라고 해 마지막으로 입장을 경청했지만 이번 선거가 이 위원장 개인의 문제를 풀어주기에는 사태가 절박하다"며 "박근혜 정부가 실정을 거듭하는 상황에서 야권 전체가 새누리당에 패배하는 것을 상상할 수 없어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판단할 수 없다. 이것에 대해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함께 힘을 합칠 것을 당부했고 좀 더 숙고한 뒤에 결정을 내려달라, 한번 더 희생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촉구했다"고 답했다.

민주당은 후보를 내지 않지만 안 전 교수와 정의당 김 후보 등 범야권후보가 야권연대의 정신을 의미있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민병두 전략홍보본부장은 "야권연대 정신을 살려서 이번에 무공천을 하기로 한 것"이라며 "범야권 후보들도 이런 정신을 의미있게 받아들이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다만 야권 연대의 방법 등에 대해서는 "결과적으로 단일화일 수 있지만 연합이라는 의미를 무겁게 갖고 단일화 선거 지형이 구체화되는 과정에서 얘기가 있을 것"이라며 "두 후보쪽에서 무겁게 새겨듣고, 그 이후에 우리가 어떤 일을 할지, 어떻게 기여할지는 아마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