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 칼럼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자인 디렉터.(사진 =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제공) |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세계적 명성의 자동차 디자이너 이안 칼럼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와 데이비드 새딩턴 랜드로버 디자인 스튜디오 디렉터가 서울모터쇼 기간에 맞춰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한다고 22일 밝혔다.
재규어와 랜드로버의 디자인을 이끌고 있는 이안 칼럼과 데이비드 새딩턴은 서울모터쇼에서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재규어 F-TYPE과 XJ 얼티밋, 지난달 국내 출시한 4세대 올 뉴 레인지로버의 공개 및 차량 발표를 직접 진행한다.
재규어 F-TYPE은 올 하반기 국내 출시 예정인 2인승 컨버터블 스포츠카로 재규어의 전설적인 스포츠카 ‘E-TYPE’의 혈통을 계승한 모델이다.
28일 오후에는 직접 디자인한 차량을 통해 자동차 디자인 철학과 역량을 공유하는 ‘디자인 마스터 클래스’를 개최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세계 최고의 자동차 디자인 대가들이 서울모터쇼를 찾는다는 것은 재규어 랜드로버가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차량의 높은 가치와 빠른 성장세의 한국시장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재규어와 랜드로버가 가진 디자인 역량과 미래 디자인에 대한 철학을 국내 고객들에게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22일 재규어 페이스북을 통해 이안 칼럼이 직접 녹화한 ‘서울모터쇼 초청 영상’을 공개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