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연료 원재료 화확제품 레조르신
[뉴스핌=강소영 기자] 중국이 미국과 일본으로 부터 수입하는 일부 화학제품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키로 했다.
중국 상무부는 이번달 25일부터 중국이 미국과 일본에서 수입하는 레조르신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다고 22일 밝혔다. 레조르신은 접착제, 연료 및 화장품의 원료로 쓰이는 화학제품이다.
이에 따라 스미토모화학(住友化學)과 미쓰이화학(三井化學) 등 일본기업은 레조르신 수출시 40.5%의 관세를, INDSPEC케미컬 등 미국기업은 30.1%의 관세를 물어야한다.
중국 상무부는 앞서 이번달 중순에도 유럽에서 수입하는 TDI 제품에 대해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는 등 올해 초부터 미국과 유럽산 수입 제품에 대해 잇달아 반덤핑 관세 부과 판정을 내리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강소영 기자 (js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