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기석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현오석 기획재정부 장관과 신제윤 금융위원장에 대해 임명장을 수여한다.
22일 청와대 김행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께서 오늘 오후 3시 현오석 장관과 신제윤 위원장에 임명장을 수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현오석 장관과 신제윤 위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는 경제정책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박 대통령의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현오석 장관은 부총리를 겸하게 돼 있으나 국회를 통과한 정부조직개편안이 국무회의에서 인준되지 않아 이후 국무회의를 연 이후에 수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여야는 국회 본회의를 열어 정부조직개편안을 통과시켰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르면 이날 늦게라도 국무회의를 소집, 정부조직개편안을 공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