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대서양연안 중부 지역의 제조업경기가 확장세를 다시 회복했다. 신규주문과 고용시장의 개선에 따른 효과로 직전 2개월간 보였던 수축세를 벗어나는 데 성공했다.
21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에 따르면 3월 필라델피아 제조업지수는 플러스 2를 기록해 직전월의 마이너스 12.5에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전망치는 마이너스 2였다.
지수가 0 이상이면 해당 업종 경기가 확장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신규 주문은 2월의 마이너스 7.8에서 3월 0.5로 오르며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으며 고용지수도 0.9에서 2.7로 개선돼 11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