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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러스트 앤 본'의 마리옹 꼬띠아르(오른쪽) |
[뉴스핌=김세혁 기자] 프랑스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38)의 열정 가득한 연기가 인상적인 영화 ‘러스트 앤 본’이 5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전 세계 영화팬들이 기다려온 작품 ‘러스트 앤 본’은 65회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에 빛나는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역작이다. 70회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외국어영화상 노미네이트는 물론 21회 런던영화제 최우수작품상, 16회 할리우드영화제 여우주연상, 17회 뤼미에르 영화제 감독상·각본상 등 12개 부문을 수상한 작품이기도 하다.
특히 ‘러스트 앤 본’은 마리옹 꼬띠아르 생애 최고의 연기가 담겼다는 극찬을 받아왔다. ‘인셉션’ ‘다크나이트 라이즈’ ‘미드나잇 인 파리’ 등으로 국내 팬들에게도 익숙한 마리옹 꼬띠아르는 ‘러스트 앤 본’에서 매력적인 고래 조련사 스테파니로 변신했다. 절망 끝에 다시 일어서는 불굴의 여성 스테파니 역을 맡은 마리옹 꼬띠아르는 삼류복서 알리 역의 마티아스 쇼에나에츠와 환상의 연기 하모니를 보여줄 예정이다.
더구나 이 영화는 2009년 칸을 발칵 뒤집으며 심사위원 대상을 받은 ‘예언자’의 자크 오디아르 감독이 3년 만에 내놓는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아름다운 영상과 혼신의 연기가 어우러진 ‘러스트 앤 본’은 5월2일 개봉한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