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영란은행(BOE)의 스펜서 데일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양적완화에 따른 인플레 리스크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15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스펜서 데일 이코노미스트는 런던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여해 대규모 완화정책으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스펜서 데일은 각 중앙은행이 경제 성장에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은 위험한 발상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을 크게 자극하지 않고 경기부양을 지속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지적했다.
데일은 BOE 정책위원회에서 추가 양적완화에 대해 가장 미온적인 입장을 보이는 정책위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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