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겁 없는 개인, 저등급 회사채 투자 경고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저금리 추세 심화로 A등급 이하에 몰려

[뉴스핌=이영기 기자] 개인투자자들이 저등급 회사채 투자에 적극 나서 경고등이 켜졌다.

저금리 현상 지속으로 우량 등급 회사채의 금리가 한국은행 기준금리보다 낮아질 지경에 이르자, 금리가 높은 저등급 회사채에 투자가 크게 늘었다. 

회사채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공급부족에 따른 착시효과라는 해석과 고금리 저등급 회사채 수요증가라는 의견으로 갈리고 있다.

8일 회사채 시장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 불거진 정크본드와 같은 하이일드 채권의 거품 논란이 우리나라에도 번지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 회사채 시장은 동서발전과 같은 초우량 기업의 회사채 발행금리가 잠정 2.76%로  한은 기준금리 2.75%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있다. 

오는 13일 발행될 금리가 최종 결정되는데 국고채 3년 금리가 떨어지고 있어 0.01%p만 전 영업일보다 내려도 기준금리 이하가 된다. 

이같이 자금시장에서 저금리 추세가 심화하자 A등급 보다 더 낮은 BBB등급 이하에 개인투자자들이 몰리고 있다.

증권사의 한 크레딧애널리스트는 "비록 일부에서는 기관투자자들이 A등급에 몰리는 것을 발행물량이 적은 데 따른 착시현상으로 분석하고 있지만 저금리 지속으로 A등급 이하 채권에 대한 투자가 늘어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개인투자자들이 낮은 등급의 회사채에 투자할 때는 특히 발행사의 위험을 한 번 더 점검하는 조심성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 같은 저등급 회사채 투자에 대한 경고는 글로벌 시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정크본드에 대한 거품논란과 매우 닮았다.
 
최근 선진국의 초저금리가 지속하면서 높은 수익의 투자대상이 드물어지자 신용도가 낮지만 수익률이 높은 하이일드 채권으로 돈이 몰려 거품이 생겼고 곧 붕괴한다는 위험이 제기되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5일 "블랙록과 스테이트스트리트 등 대형 기관투자자들이 정크본드를 대량으로 공매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정크본드가 부도날 때를 대비해 투자자들은 서둘러 보험에 들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하이일드는 만기가 있기 때문에 최종가치가 정해져 있어, 매매차익을 추구하기 위해 일어나는 일반적인 거품과 다르다는 반박도 있다.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얼라이언스번스틴의 하이일드 채권 담당 거숀 디슨펠드(Gershon M. Distenfeld)는 최근 한 조찬간담회에서 "현재 하이일드 채권 시장을 거품으로 진단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거품처럼 큰 차익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자소득을 위해 투자자들이 하이일드 채권에 투자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