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사업의 대주주인 코레일과 롯데관광개발 최고 경영자가 긴급 회동을 가졌다는 소식에 롯데관광개발이 강세다.
양측이 사업정상화 의지를 보임에 용산사업이 부도 위기를 넘길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8일 오전 10시 16분 현재 롯데관광개발은 전일대비 550원(4.93%) 오른 1만 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전날 정창영 코레일 사장과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은 코레일 서울사옥에서 만나 용산 개발사업 정상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용산 개발 사업의 정상화를 위해 이달 만기가 도래하는 금융이자를 지원, 부도를 모면한다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