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일본의 1월 경기동행지수가 2개월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7일 일본 내각부는 1월 경기동행지수가 지난달과 비교해 0.3포인트 하락한 92.0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9개월만에 처음으로 반등한 것과 대비되는 결과.
이날 경기동행 지수는 2개월 만에 또다시 하락세로 전환해 일본 경기가 여전히 위축세를 이어가고 있음을 시사했다.
경기선행지수는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1월 경기선행지수는 지난달과 비교해 3.1포인트 오른 96.3을 기록했다.
경기동행지수는 현재의 경제 여건에 대한 판단을 반영하며 경기선행지수는 3개월 이후의 경제 여건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된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