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토요타, 혼다 등 일본차 브랜드가 미국 컨슈머리포트 ‘2013년 차급별 최고의 차량(Top Picks)’을 석권했다.
26일(현지시각) 컨슈머리포트에 따르면 토요타를 비롯해 혼다, 스바루 등 일본차 브랜드가 10개 부문 중 7개 부문에서 최고의 차에 올랐다. 이번 평가결과는 3월 초 발간되는 컨슈머리포트誌 4월호 자동차 연간 특집호(Annual Auto Issue)에 실릴 예정이다.
조사 결과 토요타 프리우스는 그린카 부문, 하이랜더는 미즈사이즈 SUV 부문에서 최고의 차를 차지했다. 혼다 어코드는 미즈사이즈 세단, CR-V는 스몰 SUV 최고의 차를 기록했다. 오딧세이 역시 미니밴 부문 최고의 차다.
또 스바루 임프레자는 콤팩트카 부문 최고의 차로 선정되는 등 일본차가 7개 부문을 휩쓸었다. 한국차로는 현대차 아반떼가 유일하게 버젯 부문 최고의 차에 뽑혔다. 독일차는 BMW 328i가 스포티 세단 부문, 아우디 A6가 럭셔리카 부문에 올랐다.
-컨슈머리포트 2013 최고의 차 리스트<컨슈머리포트 홈페이지 캡처> |
[뉴스핌 Newspim]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