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매일유업(대표 이창근)은 한국인 모유수준에 맞춰 성분과 함량을 조절한 유아식 '앱솔루트 엄마가 만든 명작’을 출시했다. '매일모유연구소'의 모유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성분과 함량을 모유수준으로 설계했다는 것.
매일유업은 모유에 가장 가까운 분유를 만들기 위해 '모유를 연구하면 분유는 연구된다'는 생각으로, 3년 전 '매일모유연구소'를 설립, 본격적인 연구 시스템을 갖췄다.
매일모유연구소는 국내 최초로 KOITA(Korea Industrial Technology Association,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에 등록된 분유회사 산하 모유연구소다. 대한민국 엄마들의 모유 연구와 아기똥 연구, 모유 학술세미나, 모유 분석 서비스 등 모유의 비밀을 밝히기 위한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지속하고 이를 분유 개발에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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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솔루트 엄마가 만든 명작'은 다년간 대한민국 엄마들의 모유 분석결과를 반영해, 영양 성분 하나하나를 모유 수준에 맞춰 좋은 성분은 더하고, 부족한 부분은 채워 넣으며 모유에 가장 가까운 분유로 만들었다.
조제분유 전용으로 특허 받은 면역 단백질 락토폰틴은 새로 추가하고, 두뇌〮시력 성분인 DHA와 ARA는 모유수준으로(17mg/ 100ml) 강화해 넣었다.
또한 일본산 원료와 영유아용으로 검증되지 않은 초유 성분은 일체 배제해 완벽을 기했다. 여기에 앱솔루트만의 안심 원칙을 적용해 농약, 항생제, 방사능 등의 위험 요소까지 전부 차단했다.
지난해 한국소비생활연구원에서 시판 중인 조제분유를 조사한 결과, 프리미엄 분유와 일반분유의 영양 성분이 큰 차이가 없음에도 프리미엄 분유가 일반제품 보다 30% 이상 과도하게 비싸다고 발표한 내용에 대한 공감과 이에 따른 소비자 효익을 증진하기 위한 반성과 연구에서 비롯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그동안 소비자 단체의 논란을 불러왔던 '프리미엄' 분유는 없애고 모유에 가장 가까운 제대로 된 분유를 선보이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매일모유연구소'를 통한 체계적인 모유 분석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