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박근혜 시대 개막] 취임식은 국민대통합의 '축제 한마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가수 '싸이', JYJ, 박찬호 등 국민스타 총출동

[뉴스핌=노희준 기자] 대한민국 제18대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식이 25일 국회에서 해외 정상급 인사를 비롯한 내외빈과 시민 등 7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사진공동취재단>

이날 행사는 '통합과 전진, 국민의 삶 속으로'의 취임식 기조가 말해주듯, 단순한 국가 행사를 넘어 세대와 지역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이 모두 참여한 한바탕 국민 대통합의 축제로 연출됐다.

◆ 취임식 식전행사

취임식 식전행사는 오전 9시 20분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길놀이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김영임 명창이 '쾌지나 칭칭나네'를 새정부 국정철학에 맞개 개사해 부르며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전통 공연에 이어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시대통합 차원에서 건국 이후부터 지금까지 각 시대상을 반영하는 영상과 함께 대표 출연진이 시대별 대표곡을 부르는 '시대공연' 행사가 뒤따랐다.

1950년대부터 십년 단위로 연출된 시대공연에선 트로트 가수 장윤정과 아카펠라 그룹 원더풀, 관악밴드 미스터브라스, 뮤지켤 배우 남경주, 가수 소냐, JYJ, 싸이 등이 참석해 한 시대를 풍미한 대표곡을 불렀다.

특히 현재 시대 공연을 맡은 월드 스타 가수 '싸이'가 나와 '챔피언'과 '강남스타일'을 부르고 '말춤'을 추자 취임식 분위기는 '후끈' 달아올랐다. 7만여 참석자들은 싸이의 권유에 따라 대통령 취임식장에서 '말춤'을 함께 따라추는 진풍경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전직 대통령으로 김영삼 전 대통령과 전두환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이 모습을 나타냈다. 노태우 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는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박기춘 민주통합당 원내대표, 노회찬 진보정의당 대표, 정홍원 국무총리 후보자 등 정계인사와 허창수 전경련 회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등 경제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해 12월 대선후보로 박 대통령과 치열한 접전을 펼친 문재인 민주통합당 의원과 이정희 통합진보당 대표는 취임식에 참석하지 않았다. 문 의원은 지역구인 부산에 머물고 있어 일정 문제로, 이 대표는 지난 22일 대표로 선출된 탓에 대통령취임식준비위원회로부터 초정장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각국에서 온 경축 사절단도 박 대통령의 취임식을 축하했다. 미국의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중국의 류옌둥(劉延東) 공산당 정치국 위원 겸 교육문화과학 담당 국무위원, 일본의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 등이 내외빈석을 채웠다.

이 외에도 주한외교단장인 펜 주한우즈베키스탄대사를 비롯한 상주 대사 102명, 비상주 대사 26명 등을 포함해 총 145명의 주한 외교사절이 참여했다.

<사진공동취재단>

◆ 취임식 본행사

오전 11시 취임식 본행사가 시작됐다. 국립현충원을 참배하고 국회에 도착한 박 대통령은 30명의 국민대표와 함께 국회의사당 앞마당에 마련된 취임식 단상에 올랐다.

국민대표 30인에는 권이종 한국파독총련 부회장을 비롯해 소년소녀가장 이수진씨, 장미란 전 역도 국가대표와 한국인 첫 메이저리거인 박찬호 전 야구 국가대표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5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저를 나서 현충원을 향할 때는 검은색 코트 차림이었지만, 취임식에는 약간 어두운 카키색 코트에 보라색 머플러를 하고 왼쪽 가슴에는 보라색 나비모양의 브로치를 달고 참석했다.

단상에 올라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 내외 등 전직 대통령과 이희호 여사, 정상급 외교사절, 강창희 국회의장과 양승태 대법원장 등 3부 요인과 악수를 나눴다.

국민의례가 시작된 후 소프라노 조수미 씨와 바리톤 최현수 씨의 선창으로 국민합창단 300여명이 함께 애국가를 불렀다.

김황식 국무총리의 식사에 이어 박 대통령은 엄숙하게 대통령 취임선서를 했고, 의장 행진과 예포 발사가 대통령 취임식의 웅장함을 더했다.

박 대통령은 11시 25분께 '국민행복·경제부흥·문화융성'을 키워드로 하는 20여분의 취임사를 읽어내려갔다. 객석으로부터 30여 차례 박수가 터져나왔고, 일부 참석자는 박 대통령의 취임사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이어 안숙선·인순이·최정원·나윤선 4명의 디바와 국민합창당이 양방언의 손으로 재탄생한 '아리랑 판타지' 공연을 펼치며 취임식 본행사의 흥을 돋웠다.

'아리랑 판타지 공연' 이후 박 대통령은 이임하는 이명박 전 대통령을 환송하고 중앙통로를 행진하면서 본행사를 마쳤다.

11시 58분께 취임식장을 나선 박 대통령은 의전 차량에 올라타 취임식 주변에 환송나온 시민들에게 손을 흔들어 화답하면서 국민의 희망메시지를 전달하는 복주머니 개봉행사를 하기 위해 광화문 광장으로 향했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美, 3년만에 기준금리 0.25%P 인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함께 열어뒀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표결은 12대 0 만장일치였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FOMC는 성명에서 "오늘의 정책 조치는 위원회의 2% 목표로 더 빠르게 돌아가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물가가 목표치로 내려오는 데 더 오래 걸린다는 뜻이다. 이어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 워시 "성장은 높고, 문제는 물가"…추가 인상 무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판단부터 정리했다. 그는 "최근 몇 주만 놓고 봐도 광범위하게 정의한 지표들이 경제가 실제로 강해졌음을 말해준다"며 "기저 성장세가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물가"라며 "물가 안정은 5년 반 넘게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최근 지표를 두고는 "6개월 기준으로든 12개월 기준으로든 3%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항목이 여전히 너무 많다"고 말했다. 7월 동결 이후 무엇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세 가지를 들었다. 경제가 강해졌고, 올여름 물가 흐름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으며,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워시 의장은 "이 세 가지가 오늘의 확고한 만장일치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9.17 mj72284@newspim.com 이날 연준은 추가 인상 여지도 열어뒀다. 워시 의장은 현재 금리가 긴축적이냐는 질문에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해 왔다"며 "지난 이틀간 회의 테이블에서 들어보니 동료들도 그렇게 표현하기를 어려워했다"고 답했다. 이번 인상에 대해서도 "완화를 한 단위 걷어낸 것"이라고만 규정했다. 연속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답을 거부했다. 시장에 방향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새 방침을 지키겠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데이터 포인트는 노이즈가 많고, 데이터 포인트 의존은 위험한 집착"이라고 말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고용을 희생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실업률이 기본적으로 완전고용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동시장에 해를 끼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위원 16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6월에는 올해 두 차례 이상을 점친 위원이 6명에 그쳤다. 연말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4.1%로 6월의 3.8%에서 올랐다. 2027년 중간값은 추가 인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8명은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선호했다. 워시 의장은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망을 제출하지 않아 19명 중 18명의 점만 찍혔다. 금리를 올렸는데도 물가가 2%로 돌아가는 시점은 오히려 1년 밀려 2029년으로 제시됐다. 성명이 "더 빠른 복귀"를 말한 것과 어긋난다는 지적에 워시 의장은 "쉽게 정리하자면 그것은 내 전망이 아니다"라며 "동료 18명의 전망이고 나는 그것을 충실히 전달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경제전망 요약 전반에 매파적 색채가 깔려 있다"고 진단했다. ◆ 트럼프 압박엔 "우리 차선 지킨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와 정면으로 어긋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무역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했고,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차입 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워시 의장은 연준 독립성에 대한 시험이라는 시각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고, 나는 월가 뉴스레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독립성은 양방향 도로"라며 "무역 정책과 재정 정책을 하는 이들도 자기 차선을 지키게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여기 서서 보이는 대로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기자회견을 거치며 방향을 틀었다. 발표 직후 오름세를 보였던 증시는 하락 전환했고, 연준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페더레이티드헤르메스의 캐런 마나 채권 전략가는 "긴축 위험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고 더 큰 신호는 연준이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보느냐 아니면 더 이어질 것의 시작으로 보느냐"라고 짚었다. mj72284@newspim.com 2026-09-17 04:15
사진
'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