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대원미디어가 지난해 영업이익이 3억6500만원으로 전년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1억원으로 23.2%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도 8억60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이같은 흑자전환은 곤(GON)의 상품 매출 가시화와 내실성장에 기반을 둔 전 임직원의 원가절감 때문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현모 대원미디어재경부 이사는 "매출액은 전반적 경기침체로 감소했다"며 "불경기에 위축되기보다는 곤(GON), 뚜바뚜바 눈보리, 빠뿌야놀자 등 창착 애니메이션 라인업을 강화, 시장규모가 작은 국내보다는 글로벌 공략에 주력해 향후 질적 성장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원미디어는 올해도 곤을 필두로 신규창작 캐릭터 사업부의 라이센싱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