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만 1000대 증가, 점유율 4.9% 유지 예상
[뉴스핌=권지언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미국 내 판매 목표치를 지난해보다 3만 여대 더 늘어난 수준으로 제시했다.
11일(현지시각) 현대자동차 미국 법인인 현대아메리카는 올해 미국 판매량을 73만 4000대로 예상했다. 이는 지난해 현대차의 미국 판매량인 70만 3000대보다 3만 1000대가 늘어난 수준이다.
현대아메리카는 또 미국 내 800개 현대차 딜러들이 평균 10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차의 미국 내 시장 점유율은 올해도 4.9%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 같은 전망치는 올해 미국내 총 자동차 판매치 1510만 대를 기준으로 산정한 결과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