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일본의 12월 경기선행지수가 2개월만에 반등세를 보였다.
동행지수는 9개월만에 처음으로 상승 전환했다.
7일 일본 내각부는 12월 경기선행지수가 지난달과 비교해 1.4포인트 오른 93.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일본의 경기선행지수는 2개월 만에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경기동행지수도 92.7로 지난달과 비교해 2.5포인트 올랐다.
이는 9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 전환한 것으로 일본 경기가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 산업 생산 및 제조업 생산, 내구제 생산 등에 힘입어 반등 국면에 들어섰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경기선행지수는 3개월 이후의 경제 여건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되며, 경기동행지수는 현재의 경제 여건에 대한 판단을 반영한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