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욱 전교 2등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학교2013'의 문제아 곽정욱의 실제 성적이 화제다.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학교 2013'의 문제아 오정호 역으로 분해 열연했던 배우 곽정욱이 실제 고등학생 때는 전교 2등을 했던 엄친아였음을 밝혔다.
곽정우는 최근 진행된 복수 매체 인터뷰에서 "고등학교 시절 전교 2등을 한 적있다. 솔직히 중학교 때는 공부에 흥미가 없어 성적이 좋지 않았다. 그런데 고등학교 들어갈 때 1학년 장학금을 받게 되어 학비가 안들어서 정말 기분이 좋았다"고 밝혔다.
결국 곽정욱은 마지막 학기에 전교 2등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적으로 고등학교를 졸업, 성균관대학교 연기예술학과에 진학했다.
곽정욱은 대학에 입학한 후에도 학비 550만원을 내면서는 학교 못 다닌다는 생각이 들어서 '장학금을 받아야겠다'는 의지로 대학생활도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그는 해당 인터뷰를 통해 "1학년 1학기 제외하고 2학기부터는 장학금을 꾸준히 받았어요. 전액 장학금은 과 전체 수석밖에는 못 받았고 저는 3등까지 주는 50% 장학금을 받았어요. 만약 성적으로 힘들면 교수님께서 주시는 장학금이라도 받아야 한다는 생각에 학교도 정말 열심히 나가고 학과 일도 열심히 했었어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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