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체질’ 바뀐 외환시장, 달러-엔 지고 유로 뜬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정책 기반 수익률 시장 좌우…투자전략 바꿔야

[뉴욕=뉴스핌 황숙혜 특파원] 연초 이후 글로벌 외환시장을 움직이는 재료와 논리에 대대적인 변화가 발생했다. 각종 리스크에 대한 공포에서 정책에 기반한 수익률이 시장을 쥐락펴락하는 모습이다.

이에 따라 외환시장에 대한 이해와 투자 전략을 근본부터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다.

지난해 말까지 외환시장은 공포 심리의 수위 변화에 따라 안전자산과 위험자산 논리로 가격이 형성됐다.

부채위기로 인해 유로존이 붕괴될 수 있다는 공포와 미국을 필두로 글로벌 성장이 꺾일 것이라는 불안감, 심지어 중국 경제가 경착륙할 것이라는 우려까지 비관적인 심리가 환율을 결정하는 핵심 변수였다.

하지만 투자심리를 누르던 공포가 진정된 가운데 시장의 시선은 연초 이후 정책자들의 행보에 집중되고 있다. 금리 향방에 대한 전망이 베팅의 핵심 논리로 부상했다.

이 같은 변화는 실제 주요 통화의 등락에서 확인된다. 지난해 미국 경제 지표 부진은 달러화 매수를 자극하는 요인이었다. 안전자산 투자 논리가 달러화 ‘사자’에 힘을 실었다.

하지만 연초 이후 투자자들은 경제 지표를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방향을 가늠하기 위한 변수로 받아들이는 모습이다. 즉, 지표 악화는 곧 연준의 유동성 공급 지속을 의미하며 이는 달러화 약세 요인이라는 논리가 새롭게 자리 잡았다.

유로화도 마찬가지다. 지난해까지 유로화는 부채위기 향방과 지원 여부에 따라 등락했지만 위기에 대한 공포가 한풀 꺾이면서 정책금리의 영향력이 상승했다.

최근 유럽중앙은행(ECB)은 추가적인 통화정책 완화에 소극적인 움직임이다. 때문에 유로존의 국채 수익률이 추가 하락하기는 어렵다는 것이 투자자들의 지배적인 예측이다.

수익률 논리가 다른 통화에 비해 최근 급격하게 고조된 것이 엔화다. 수년간 달러화보다 높은 안전자산 매력을 발산했지만 한계수위를 넘은 국가 부채와 저조한 국채 수익률에 발목을 잡힌 모습이다.

아베 신조 총리의 공격적인 부양책에 따라 국채를 포함한 자산 수익률이 하락 압박을 받고 있으며, 이는 엔화의 가파른 하락을 초래하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안전자산 논리가 희석된 가운데 달러화와 엔화의 약세 흐름이 이어지는 한편 유로화 상승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황숙혜 기자 (higra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시진핑, 8~9일 북한 국빈 방문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8~9일 북한을 방문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5일 조선중앙통신 보도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방문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초청에 따른 것이다.  중국 정부도 시 주석의 북한 방문 일정을 알렸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국제부 대변인은 김 위원장의 초청으로 시 주석이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왼쪽)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9월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정상회담을 앞두고 악수를 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2026-06-05 11:20
사진
이정후, 또 4안타 12G 연속 안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바람의 손자'가 또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를 작성하며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개인 최장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했다. 시즌 타율은 0.310에서 0.322까지 치솟았다. 내셔널리그 타격 부문 단독 4위다. 타율 0.336로 1위인 오토 로페즈(마이애미)와 큰 차이가 아니다. 이정후는 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우익수, 5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4안타 1타점 3득점으로 폭발하며 팀의 12-9 대승을 이끌었다. 첫 타석부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1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밀워키 선발 콜맨 크로우와 맞섰다. 이정후는 0볼-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4구째 바깥쪽 92.2마일(약 148km)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전 안타를 만들었다. 지난달 15일 LA 다저스전부터 시작된 1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이다. 빅리그 데뷔 첫해였던 2024년 4월에 기록한 11경기 연속 안타를 넘어선 개인 신기록이다. 출루에 성공한 이정후는 후속 타선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팀의 세 번째 득점을 올렸다. [밀워키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 이정후가 5일(한국시간) MLB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 3회 2루타를 치고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2026.6.5 psoq1337@newspim.com 팀이 3-1로 앞선 3회초 무사 2루 찬스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크로우의 2구째 몸쪽 낮게 들어온 87.3마일(약 140km) 커터를 공략해 우익수 방면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시즌 13호 2루타이자 2경기 연속 멀티히트다. 이어 맷 채프먼의 중전 안타가 터지면서 이정후는 이날 경기 두 번째 득점을 기록했다. 4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7회초 빅이닝의 서막을 여는 선두타자 안타였다. 밀워키 구원 그랜트 앤더슨의 2구째 86.6마일(약 140km)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좌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에릭 하스의 만루홈런이 터지면서 이정후는 세 번째 득점에 성공했다. 샌프란시스코의 타선이 폭발하며 7회초에만 두 번째 타석이 찾아왔다. 12-3으로 크게 앞선 2사 1루 상황이었다. 이정후는 바뀐 투수 제이크 우드포드의 4구째 93.4마일(약 150km) 싱커를 결대로 밀어쳐 2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지난 1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4경기 만에 터진 시즌 네 번째 4안타 경기다. 메이저리그 3년 차인 이정후는 빅리그 데뷔 이후 최고의 타격감을 과시하며 내셔널리그 최고의 교타자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이날 송성문은 4일 이어 2경기 연속 벤치를 지켰고 샌디에이고는 필라델피아에 4-6으로 패해 5연패 수렁에 빠졌다. psoq1337@newspim.com 2026-06-05 06:4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