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시 SH공사는 은평뉴타운 미분양 615가구의 분양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미분양 615가구 중 분양조건부 전세가 582가구(약 95%)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분양은 33가구(약 5%)에 그쳤다. 4년간 위약금 없이 거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분양조건부 전세로 쏠림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은평구 주민이 40%에 육박했다. 이어 경기도 고양시(9%)와 마포구(5%) 순으로 많았다.
연령대로는 40~50대가 약 60%로 가장 많았다.
SH공사 관계자는 "은평뉴타운 현장 분양사무소는 오는 2월부터 입주지원센터로 바꿔 입주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
![](https://img.newspim.com/news/2024/07/08/2407081655255950_t3.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