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사상최대 실적 발표에도 장초반 소폭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25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대비 0.14% 내린 145만1000원에 거래되며 사흘 연속 하락세다. 이날 실적발표로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반전했다. 매도세는 CS증권 등 외국계 창구를 중심으로 몰리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21.88%, 85.69% 늘어난 201조, 29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2일 종가기준 157만6000원까지 올랐던 삼성전자는 호실적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것으로 풀이된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