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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백현지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고금리와 절세를 동시에 노릴 수 있는 상품으로 브라질국채를 22일 추천했다.
종합금융소득과세 기준이 2000만원으로 강화되는 가운데 국내법에 따른 이자소득세가 과세되지 않아 절세 대안으로 떠오르기 때문이다.
특히 개인투자자의 경우에는 이자소득 뿐 아니라 환율상승에 따른 환차익과 채권가격 상승에 따른 자본차익에 대해서도 세금을 내지 않는다.
아울러 10년만기 브라질 국채는 이표금리가 10%에 달할 정도로 고금리를 제공한다. 우리나라 국채 10년물이 3.75%의 이표 이자를 지급하는 것과 비교했을 때 높은 수치다.
실제로 이런 절세에 대한 요구가 높아진 가운데 브라질국채가 새로운 재테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더욱이 브라질국채는 헤알화 강세에 따른 추가적인 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신한금융투자의 설명이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초까지 헤알화 약세로 브라질국채가 기대 수익률에 못미친 바 있다.
하지만 10차례의 브라질 금리인하가 마무리되는 추세며 120조원의 재정정책으로 헤알화가 반등세로 접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신한금융투자는 환율변화가 기대되는 시점을 매수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 9월 7일 브라질국채 판매를 개시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