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
[뉴스핌=노희준 기자] 새누리당이 1월 임시국회를 앞두고 한시적으로 예비 당정협의회를 가동키로 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는 21일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시적으로 예비 당정협의회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 대표는 "지난주 고위 당정협의회를 통해 대선이 끝난 지 한달여간 정권교체기에 소홀함이 없도록 국정 전반에 대해 당과 정부가 협의를 마쳤다"며 "임시국회가 열리면 부동산 거래 활성화 등 여러 현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국회에서는 인수위가 발표한 국가조직과 각료 보고, 헌법재판소장 인사청문회가 차질 없이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북방한계선(NLL) 검찰수사 결과에 따른 조치와 통합진보당 김재연, 이석기 의원 자격심사에 대한 종결, 북한인권법에 대한 최종 추진도 소홀히 하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