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골프황제’ 타이거 우즈(38.미국)가 이혼한 엘린 노르데그렌(33.스웨덴)에게 재결합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폭스스포츠 등은 최근 우즈가 노르데그렌에게 재결합을 제안하면서 2억달러의 조건을 내걸었다는 ‘내셔널 인콰이어러’의 기사를 인용보도 했다.
네셔널 인콰이어러에 따르면 엘린은 우즈의 이러한 제안에 긍정적이며 다시 바람을 피울 경우 3억5000만달러를 지불한다는 조건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우즈는 지난 크리스마스에 엘린에게 청혼의 의미로 한쪽 무릎을 꿇고 반지를 전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지난 2009년 터진 섹스스캔들로 엘린에게 1억달러의 위자료를 주고 합의 이혼했다.
하지만 이날 미국의 골프닷컴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뉴스’ 등을 인용해 우즈의 스키 올림픽금메달리스트인 린제이 본(28.미국)과 염문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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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사진=뉴스핌DB]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