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고종민 기자] 나노엔텍이 전립선 진단 키트 'FREND PSA'에 대해 미국 내 모든 임상을 마치고, 미국 식품의약품국에 FDA 승인을 위한 최종 심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FREND PSA는 전립선 암을 1차 병원과 같이 환자가 근접한 곳에서 쉽고 빠르게 진단할 수 있는 장비다.
나노엔텍은 지난해 말 미국 내 임상센터인 DOCRO와 KCTL(Kentukey Clinical Trials Laboratory) 등에서 임상을 마치고 美 FDA 승인을 위한 허가 서류를 준비해 왔다.
회사 관계자는 "심혈관 진단과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조기진단 기기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것"이라며 "현장진단의료기기를 통한 유헬스케어로 고령화 시대에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갑상선 호르몬 진단 기기인 'FREND TSH'의 미국 임상이 올 1분기에 진행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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