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추격전을 담은 영상 [사진=유튜브 캡처] |
화제의 영상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남서부 잉글우드 도로상에서 벌어진 범죄차량과 경찰차량들의 숨 가쁜 추격전을 담았다. 당시 경찰은 차량 6~7대와 헬기를 동원해 범죄차량을 쫓았다.
이 영상은 당시 벌어진 추격전을 직접 찍은 것이 아니라 뉴스를 생중계하는 TV 화면을 포착한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 영상 말미. 동영상을 촬영한 네티즌이 추격전이 벌어진 곳이 자신이 사는 동네라는 것을 알아챌 즈음, 바로 창밖으로 TV 속 화면이 실제상황으로 벌어져 보는 이를 놀라게 한다. 촬영하던 네티즌 역시 무척 놀란 듯 “젠장”을 외친다.
이날 경찰의 추격전은 13일 밤 11시10분에 시작돼 다음날 새벽 1시45분경에야 끝났다. 범죄차량은 경찰이 설치한 스파이크에 타이어가 터지면서 결국 검거됐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