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89엔 부근으로 하락
[뉴스핌=권지언 기자] 지나친 엔화 약세는 일본 국민의 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아마리 아키라 일본 경제재정 경제재생 담당상이 강조했다.
15일 아마리 경제상은 과도한 엔 약세는 수입물가를 올려 국민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발언에 달러/엔 환율은 일시 88.62엔까지 하락한 뒤 오후 1시5분 현재 89.02/03 수준으로 올라왔다.
또한 아마리 경제상은 일본 기업들이 환율로 인한 불이익을 어느 정도는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일본은행(BOJ)의 차기 총재가 아베 신조 총리의 생각을 잘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