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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골프. 매킬로이와 2억달러 용품 계약

기사입력 : 2013년01월15일 09:18

최종수정 : 2013년01월15일 09:18

[뉴스핌=이종달 기자]나이키 골프가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와 다년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한국시간)밝혔다. 
 

이에따라 매킬로이는 오는 17일 개막하는 유럽투어 아부다비 HSBC 골프 챔피언십을 시작으로 클럽, 볼, 신발, 장갑, 의상, 모자, 액세서리까지 모두 나이키 골프 제품을 사용하게 된다.
 
매킬로이는 세계 최초의 하이스피드 캐비티백 드라이버인 나이키 VR_S 코버트 드라이버를 사용할 예정이다.
 
매킬로이는 “VR_S 코버트는 최초로 캐비티백 구조를 적용한 드라이버로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줄 것이다”이라며 “VR_S 코버트는 독특하고 매력적인 디자인뿐만 아니라, 제품의 퍼포먼스도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뛰어나다”고 사용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매킬로이는 나이키 VR 프로 리미티드 에디션 페어웨이 우드, VR 프로 블레이드 아이언, VR 프로 웨지와 메소드 프로토타입 퍼터를 사용한다. 골프볼은 한층 새로워진 RZN 코어를 적용한 2013년형 20XI를, 의류는 나이키 투어 퍼포먼스 컬렉션을, 골프화는 나이키 루나 컨트롤Ⅱ를 착용하게 된다.
 
나이키 골프와의 후원 계약으로 6년간의 투어 선수 생활에서 처음으로 새로운 제품을 사용하게 된 그는 “디 오븐(The Oven)을 방문했을 때 나이키 골프 클럽 엔지니어들의 훌륭한 솜씨와 연구, 개발에 대한 투자, 제품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대단히 감동을 받았다”며 “나이키 골프의 뛰어난 제품 디테일에 감탄했다. 나이키 골프는 최고를 지향하고 있으며, 그런 나이키 골프와 함께라면 틀림없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킬로이는 “나이키는 나의 가슴을 뛰게 하는 브랜드이다. 나이키는 젊음이고, 스포츠이고 혁신이다”며 “나이키는 최고가 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는 점에서 나와 닮았다. 나이키와 계약을 하게 된 것은 내 꿈을 위해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나이키 골프 신디 데이비스 회장은 “로리 매킬로이는 팬들이 경기에 열광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 대단한 선수”라며 “그는 최고의 나이키 선수이며, 나이키 골프 역사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시간을 함께하게 될 것이다. 나이키 골프의 일원으로서 로리 매킬로이가 앞으로 보여줄 활약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매길로이는 2012년 PGA 챔피언십, 도이치뱅크 챔피언십, BMW 챔피언십 등의 글로벌 대회에서 총 5차례 우승했다. 라이더컵의 유럽 팀 우승을 비롯해 PGA투어와 유러피언 투어에서 수많은 시즌 타이틀을 거머쥐며 세계 정상에 올랐다. 2012 PGA 챔피언십에서는 PGA 챔피언십 사상 최다 점수 차로 우승했다.

매킬로이는 2012 DP 월드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하며 시즌을 마감했다. PGA 투어와 PGA 유러피언 투어 상금왕을 모두 석권하며 2012 US PGA 투어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로리 매킬로이는 메이저 챔피언십 2회 우승을 포함해 통상 10회의 글로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로리 매킬로이 [사진=나이키골프 제공]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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