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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최주은 기자] 롯데카드는 롯데포인트를 모아 점자책을 기증하는 ‘포인트 퍼블리셔(Point Publishers) 세상을 바꾸는 당신의 포인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롯데멤버스는 이번 ‘포인트 퍼블리셔’ 캠페인을 통해 1차로 31권의 어린이 동화책을 점역하여 제작하고 12세 이하 시각장애아동 100여명에게 1인당 31권의 점역 동화책을 선물했다.
롯데카드는 연중 지속적으로 실시해 점역 동화책의 종류와 기증량을 더 늘려나갈 예정이다.
또 롯데멤버스 회원들의 기부 포인트에 자체 기부금을 더해 향후 점역 도서관 운영, 지원사업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롯데멤버스 운영사인 롯데카드 박상훈 대표이사는 “비록 흩어져 있으면 작은 포인트이지만 회원들의 마음을 한 곳으로 모으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이 생긴다”며 “향후 롯데멤버스는 대한민국 대표멤버십의 위상에 맞게 2600만 회원의 공익채널로 사회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