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대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10일 ‘기업분석 보고서’에서 “선상카지노 사업은 1월 중 관광시행령 개정고시가 발표되면 라이센스 취득과 함께 크루즈 파트너사와 MOU체결하면서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힐튼 호텔 매장확대는 1분기 내에 이뤄지고, 3분기 내에 영종도 복합카지노도 사업 제휴와 제주도 복합 카지노 단지 조성 사업도 결론 날 것”으로 예측했다.
박 연구원은 “GKL 작년 4분기 매출은 중국인 VIP 증가로 드롭액이 전년대비 28% 증가해 1550억원”으로 예측했으며 “영업이익은 크레딧 대손충당금, 임직원 인센티브와 급여 소급분 등 일회성 비용 75억원을 반영해 시장 컨센서스 390억원을 하회하는 307억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중국인 인바운드 확대로 국내 관광시장 및 카지노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충분한 상황”이라며 “신규사업과 매장확대로 올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기 각각 9.2%, 20.5% 성장한 6140억원과 1779억원”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한태희 기자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