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노승열(22)이 나이키골프와 후원 계약을 맺었다.
나이키골프는 8일 오전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승열과 3년 이상 다년간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승열은 나이키골프의 클럽은 물론, 볼, 의류, 골프화까지 사용하는 조건이다. 하지만 나이키골프는 계약금 등 세부 조건은 밝히지 않았다.
노승열은 오는 18일(한국시간) 개막하는 PGA 투어 휴매나챌린지부터 나이키골프 제품을 사용한다.
지난해 PGA투어에 진출한 노승열은 28개 대회에 출전해 ‘톱25’에 13차례 진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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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나이키골프와 계약을 맺은 노승열이 클럽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