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조를 닮은 구름 [사진=미야자와 마사아키] |
[뉴스핌=김세혁 기자] 불사조를 연상케 하는 신비로운 구름이 하와이에서 포착돼 화제다.
일본 출신 사진가 미야자와 마사아키(52)는 최근 하와이 마우이섬으로 그라비아 화보 촬영을 갔다가 기묘한 사진 한 장을 건졌다. 그라비아 촬영 전 찍은 풍경사진 중에 마치 불사조를 연상케 하는 구름이 포착된 것이다.
이에 대해 마사아키는 “구름이 예뻐서 몇 장 찍었다. 카메라 뷰파인더를 보던 중 순간적으로 불사조처럼 생긴 구름이 나타나 셔터를 눌렀다”고 말했다.
마사아키의 사진은 인터넷에 공개돼 주목 받고 있다. 용을 닮은 길쭉한 구름 사진이 촬영된 적은 몇 차례 있지만 비교적 선명한 불사조 형태의 구름을 사진에 담은 경우는 흔치 않다는 게 마사아키의 설명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