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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
2일 한 매체는 현빈이 포상휴가 일부를 반납한 채 일반 사병과 비슷한 수준의 휴가를 다녀왔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현빈의 해병대 지인의 말을 인용 "현빈이 위문 홍보행사 등을 통해 받은 포상휴가도 반납하고 60일이었던 휴가를 채 다 쓰지도 않고 제대했다"고 전했다.
이어 "현빈은 아마도 일반 사병보다 휴가를 적게 나간 케이스"라며 "위문 홍보행사 등을 통해 받은 포상휴가도 반납했다. 여러모로 모범적인 군 생활을 해 다른 병사들에게도 귀감이 됐다"고 털어놨다.
지난 2011년 해병대에 자원입대한 현빈은 실제로 군복무 내내 모범적인 근무태도로 부대 내 전역을 신고하는 자리에서 국방부 장관 표창과 해병대 사령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 같은 현빈의 모범적인 군생활은 앞서 김태희와 열애 사실을 알린 톱스타 비의 특혜논란과 대조되며 더욱 부각되고 있다.
국방부 측에서 2일 오전 각 언론사에 전달된 자료에 따르면 비가 2012년 받은 포상휴가는 총 17일로 포상휴가는 근지단장(4일), 근지대대장(4일) 근지단장(3일) 홍보지원대장(2일) 근지단장(4일)으로부터 받았다. 또한 공식 외박 횟수는 연예사병 가운데 가장 많은 총 10일이었으며 외출은 총 44회로 나타났다.
이에 네티즌들은 연예 사병들의 지나친 휴가 일수를 문제 삼으며 국방부 홈페이지를 통해 항의 글을 게재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국방홍보원 관계자는 2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우선 비의 휴가 및 외박은 불법이나 위법사항이 아니다. 현재 정확히 밝혀진 부분이 없기 때문에 당장은 비에게 징계 역시 가해지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