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2012년 비 휴가-외박 내역공개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군복무 중인 가수 비(31·본명 정지훈)가 복무기강 해이와 특별대우 수혜의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국방부가 비의 휴가 내역을 공개했다.
국방부 측은 2일 오전 각 언론사에 비의 휴가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해당 비의 휴가 내역 공개 자료에 따르면 비가 2012년 받은 포상휴가는 총 17일로 포상휴가는 근지단장(4일), 근지대대장(4일) 근지단장(3일) 홍보지원대장(2일) 근지단장(4일)으로부터 받았다.
비는 지난 2011년 당시 100일 휴가 5일 외에는 사용하지 않아 잔여 휴가일이 2012년으로 누적됐다. 정기휴가 역시 사용하지 않아 현재 28일 모두 남아 있는 상태다.
또한 논란이 됐던 비의 외박 횟수는 총 10일이었으며 외출은 총 44회로 나타났다. 이는 국감 자료를 토대로 외출이 아니라 외박으로 명시돼 추후 사실관계가 필요하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외출 내역은 지난 달 25일 스튜디오 녹음 및 안무연습, 19일 서울 외 지방에서 국군방송 '위문열차' 출연으로 이뤄졌다.
지난 2011년 10월 입대해 5사단 신교대 조교로 복무 중인 비는 2012년 2월 연예병사로 선발된 비는 현재 국방홍보원 산하에 있는 국방홍보지원대에서 복무 중이다.
한편 비는 지난 1일 배우 김태희(33)와 열애사실이 공개되며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