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상분석서비스 확대 시행 등 CS경영 강화 '효과'
[뉴스핌=최영수 기자]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강승철)이 기획재정부가 173개 공공기관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작년에는 전체 평균 점수가 89.2점으로 전년(90.0점)에 비해 낮아졌고, 우수기관도 79곳에서 73곳으로 줄어든 상황이어서 더욱 의미있는 결과로 해석된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석유관리원은 서비스 모니터링을 꾸준히 실시하고, ‘CS리더 양성교육’ 등 다양한 CS제도 개선과 교육을 시행하면서 고객중심의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2011년 가짜석유로 인한 사고 발생으로 불안감이 커진 국민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찾아가는 자동차연료 무상분석서비스’를 시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5월부터 고객만족(CS)평가 우수기업인 교보생명과 ‘CS 윈윈서비스 협약’을 맺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CS교육을 실시해 왔다.
강승철 이사장은 "국민께서 부여한 소임을 수행하는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업무를 행함에 있어 진정성을 기본으로 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