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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의 느리게 걷기] 간절한 나의 바람, 달라! 달라도 너~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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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이, 바로 잘못"

어제부터 눈이 내리더니 밤새 내려 우리 집은 아예 눈 속에 고립돼 버렸다. 오늘이 주말이라 다행이지 평일 같았음 방송을 하기위해 새벽부터 목숨 건 사투가 이어질 뻔 했다. 

올 겨울은 유난하게 눈이 많이 내린다. 

집이 산 끝자락이라 비포장도로여서 미끄럽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언덕이 많다보니 내리막길을 갈 땐 아무리 2단, 1단, 주행…조심 조심 속도를 줄이며 살살 내려가도 차가 스케이트처럼 솨~아악 미끄러지니 그럴 땐 다리난간이건, 상수리나무건 자동차를 부딪쳐 세우는 원시적 방법을 택할 수밖에 없다.

덕분에 내 자동차 범퍼는 겨우내 너덜너덜한 상태로 다니게 생겼다. 오늘 같은 날은 우리 집 강아지들이랑 서로 멀뚱멀뚱 쳐다보며 지내는 수밖에.. 에 휴.. 너나 내나 눈 속에 고립된 외로운 영혼들이로구나.. 하면서.
개도 고립되고, 나도 고립됐다.

새해를 맞으며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된다. 
가까운 지난 한 해도 돌아보게 되고, 지난 5년도 돌아 보게 된다.
나는 이명박 정권 오년이 정말 싫었다.
담쟁이넝쿨처럼 벽을 타 넘지도 못하고 거대한 벽에 가로막혀있는 답답함, 좌절감을 느껴야 했던 지난날들 이다.

한편으론 고맙기도 하다. 
내가 내 삶을 언제 이토록 멈춰서서 진지하게 고민해 볼 수 있었을 것인가.  나의 부족한 모습도 많이 발견할 수 있었다. 그동안 나는 왜 그렇게 편협했었나 싶기도 했고 잘못한 일들이 얼마나 많이 떠오르던지. 내 인생에 부끄러웠던 모습들을 찬찬히 다 들여다 볼 수 있었다.  그런면에서 감사하다.

나는 왜 이명박 정권이 싫었을까?
이렇게 까지 노골적으로 "싫었다" 라고 단정지어 이야기 할 리가 없는 사람인 내가 지금 그렇게 표현하고 있다. 

돌이켜 보면 MB정권은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 없는 정권이었다.
국민을 사찰의 대상으로 삼았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비판받아 마땅하다.
조선시대 왕은 암행을 나가 국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돌아오셨다는데 21세기 대통령은 방송이나 언론장악으로, 인터넷 통제로 국민의 눈과 귀와 입을 막아 버렸다.

이렇게 거창하게 써놓고 나니 나와는 먼 이야기처럼 느껴지는데 다른 사람도 아닌 내가 왜 하필이면 곱게 보지 못하고 째려보고 있는 걸까?  가만있는 사람을 향해 째려보면 이상한 거다.  필시 내게 무슨 잘못을 했으니 째려보는 거겠지? 

그렇다. 
나는 이명박정권의 국무총리실에서 관리했다는 민간인사찰명단에 이름이 기록된 대단한 사람이었던 것이다.

내가 어떤 이유로 정부의 사찰명단에 떡하니 '진행자 김미화 교체 동향 보고' 라는 이름으로 관리 되었어야 했었던 건지 누구도 이야기 해주지 않고 "미안하다" 사과하는 사람도 없어 알 길이 없지만 나는 그렇게 주요 관리인사 중 한명으로 국가가 인정해준 사람이다.

지난 5년간은 그동안 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살아왔고, 어떤 행동을 했으며, 어떻게 살고 싶은지는 어둠속에 묻혀 버렸다.
오로지 '나랏님께서 관리하신데' 라는 그 비밀스런 사실 한가지만으로도 내 인생은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산산히 부서져 버릴 뻔 했던 것이다. 

결국 내 의지와 상관없이 평생을 웃기던 웃음의 터를 잃었고 헤어지기 싫었던 사랑하는 사람들과 다음에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생이별의 아픔도 겪어야 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눈 부라리고 기 쓰고 버틴 바람에 아직 부서지지 않고 살아있지만, 나는 웃지도 못하고, 아직 울 때가 아니란 생각에 속 시원히 울지도 못한채 엉거주춤 원망의 눈초리로 째려보면서 눈 속에 갇혀 있는 것이리라. 

나는 새로운 정권 박근혜 대통령께 바람이 크다.
그녀는 이명박 정권과 박근혜 정권은 확실하게 다르다고 말씀하셨다.

달라! 달라도 너~무 달라!!
이것이 간절한 나의 바람 이다. 

이명박 정권은 사람을 귀하게 여기지 않았고, 사람을 감시했고, 거짓말을 했다.
눈치도 보지 않았다. 그저 불도저처럼 밀어붙이면 장땡이었다. 

박근혜정부가 탄생하면서 걱정되는 면도 있다.
원칙과 소신을 가지고 곧게 사신분이니 이전 정권과는 확실하게 다르리라는 기대감 저편으로 스멀 스멀 드는 생각..  솔직히 새로운정부에 새살림을 꾸릴분 들이 이명박정부에서 활약하시던 그 분들이신데 뒷주머니에서 앞주머니로 바꿔차는 것 일 뿐 과연 다르겠는가 하는 걱정이 앞선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어떤 리더가 이끄느냐에 따라 분위기도 백팔십도 바뀌고, 보좌하는 사람들 생각도 바뀌는 걸 많이 봐 오며 살았다.  나는 그걸 믿어 보련다.

어제 꿈에 나는 박근혜대통령과 특집방송준비를 하고 있었다.
새해 연하장을 가지고 오셔서 그 자리에서 서명을 해 주셨다. 방송준비 때문에 그 카드를 옆 테이블에 놓고 한참 대통령과 이야기를 하고있는 사이 어떤 꼬마가 카드 뒷면에 낙서를 잔뜩 해 놓았다.

곤란해 하는 내게 다시 싸인 해 주마 라며 웃는다.
기분이 좋아진 나는 시간이 좀 남았으니 어느 카페로 차를 마시러 가자 제안했고 대통령과 팔짱을 꼭 끼고 찻집까지 걸으며 천천히 서로 바라는 점 들을 이야기 했다. 찻집 안에서도 몇몇 사람들과 앉아 웃으며 따듯한 이야기들이 이어졌다.

잠에서 깨어 한참을 꿈과 생시 사이를 오갔다.
창밖을 내다보니 눈이 소복하게 쌓였다.
정말 따듯하게 엄마처럼 감싸줄 것인가. 꿈 에서처럼…
내 마음이 너무 간절하여 이런 꿈을 꾸었나.

나는 이런 경험이 있다. 오래전 꿈에 노무현대통령을 뵈었다.
그리고 정말 신기하게도 얼마 후 인터넷 기자협회로부터 대통령과 기자와의 대화 진행을 해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나 스스로 신기해 하면서도 꿈에 대통령을 뵈었으니 복권을 사면 당첨되듯이 내가 진행자로 뽑히다니, 이게 웬 가문의 영광이냐 싶었다. 
대통령을 어떻게 나오세요, 들어가세요, 리허설 하냐는 피디의 말에 리허설 한번 없이 생방송을 성공적으로 끝냈고 내가 생각해도 재미있고 말랑 말랑하게 제작진의 의도대로 진행을 잘했다.

그런데 워낙 이명박정권에서 경기를 일으킬 정도로 싫어하는 노무현정권이고 보니 내가 대통령행사 사회를 본 것이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일인 듯 포장돼 버려 내 입장에선 아쉬움이 크고 상처도 남았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그건 MB정권에서 일어난 일이고 이제 정권이 바뀐 이상 대중연예인들의 재능이 필요에 의해 쓰임 받은 일까지 정치색을 덧입혀 매도 당하는 일은 더 이상 없으리라 믿는다. 

어쨌든, 새로 대통령 되신 분이 내 꿈에 나타나다니.. 와~ 신기하다!!

지난 해는 거세개탁(擧世皆濁)-지위가 높고 낮은지 막론하고 모든 사람이 다 바르지 않았다면 올해는 제구포신(除舊布新)- 묵은 것을 제거하고 새로운 것을 펼쳐내는 한해가 되기 바란다.

이쯤에서 얼마전 나와 친해진 공자님 말씀 한마디! 

공자께서 말씀하시길 '잘못하고도 고치지 않는 것이, 바로 잘못이다'

*김미화 개그우먼 겸 방송인 프로필

-KBS 2기 공채 개그맨
-성균관대학교 사회복지학 학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동양철학 박사과정
-희망서울 홍보대사
-CBS 라디오 '김미화의 여러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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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KF-21, 내년 3월 양산 1호기 출고식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 전투기(KF-21) 양산 1호기 출고 행사가 내년 3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열리는 방향으로 검토되고 있다. 뉴스핌이 단독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당초 2026년 연말로 잡혔던 일정이 약 10개월 앞당겨지는 '조기 실전배치 시나리오'가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KF-21(당시 KF-X) 사업은 2015년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가 약 8조원(70억~80억달러 수준) 규모의 체계개발을 승인하면서 본궤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가 개발비 20% 분담을 약속하며 공동개발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후 설계안 확정(2019년)과 2020년 9월 최종조립 착수 과정을 거쳐 2021년 4월 시제 1호기(001번기) 출고 및 명명식에서 공식 제식명 'KF-21 보라매'가 부여됐다.​​ 지난해 11월 29일 1000소티 비행을 달성한 한국형 전투기 KF-21. 이로써 전체 약 2000소티 중 절반을 완료하며 반환점을 돌았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2025.12.09 gomsi@newspim.com 시제기는 단좌 4대·복좌 2대를 포함해 총 6대가 제작됐고, 2022년 7월 첫 비행에 성공한 뒤 2023년 초음속 돌파, 야간·무장분리 시험을 포함해 2024~2025년까지 누적 2000회 수준의 시험비행을 소화하면서 블록Ⅰ(공대공 중심) 체계개발 막바지 단계에 올라와 있다. 방위사업청과 공군은 이 시험 데이터를 토대로 2026년까지 '초도양산+작전운용시험·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공군 F-4E, F-5 등 노후 3세대 전투기를 순차적으로 대체한다는 이정표를 세워왔다.​ 당초 KF-21 양산기 전력화 로드맵은 2024년 양산계약, 2025년 최종조립, 2026년 하반기 대량 양산 출고 및 전투적합 판정, 2026~2028년 초도 대대급 배치 순으로 짜여 있었다. 실제로 방추위는 2025년 3월께 '올해 20대·내년 20대' 방식의 1·2차 양산계약(20+20대)을 의결했고, 1조9000억원 안팎(1차 20대 기준 약 1조9000억원)의 초도 물량 계약이 체결되면서 사천 KAI 공장은 2025년 5월부터 양산 1호기 최종조립에 들어간 상태다.​ 이 기본 시나리오에서 2026년 연말로 잡혀 있던 '양산 출고식'을 10개월가량 당겨 2026년 3월 사천에서 여는 방향으로 급선회한 것이다. 업계에선 "양산 1호기·2호기를 포함한 초기 물량의 기체·엔진·전장 계통 신뢰성 검증이 예상보다 순조롭고, 공군의 F-4E 조기 퇴역·북한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른 전력 공백 우려가 일정 단축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만 10년 만에 양산형을 내놓는 만큼, 대통령 참석을 전제로 한 '국가급 이벤트'가 될 것이란 전망이 업계에 확산되는 분위기다.​ KF-21 시제 1호기 출고식은 2021년 4월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문재인 당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그 자리에서 "2032년까지 120대 실전배치" 목표가 공개되면서 한국의 '8번째 초음속 전투기 개발국' 도약을 대내외에 과시한 바 있다. [사천=뉴스핌]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남 사천시 고정익동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한국형전투기 'KF-21 보라매' 시제기 출고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1.04.09 photo@newspim.com 내년 3월로 예고되는 이번 출고행사는 시제기가 아닌 '양산형 1호기'가 주인공인 만큼, 시제기 롤아웃 이후 약 4년 만에 현직 대통령이 다시 사천을 찾는 장면이 연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재명 대통령은 최근 아랍에미리트(UAE)를 포함한 중동 순방 과정에서 KF-21을 한국 방산 수출 패키지의 핵심 품목으로 전면에 내세우며, 향후 수출형 블록Ⅱ·블록Ⅲ 개발과 현지 공동생산·부품 협력 구상을 함께 홍보해 왔다. 대통령실과 국방부, 산업부 안팎에선 "양산형 출고식이 사실상 '수출형 보라매'의 첫 공개 무대가 될 수 있는 만큼, 대통령 주관 행사로 격상할 명분이 충분하다"는 기류가 감지된다.​ 현 시점에서 군·방산업계가 그리는 '3·6·9 시나리오'의 뼈대는 비교적 선명하다. 내년 3월 사천 출고식을 통해 양산 1호기를 공개하고, 6월까지 공군·방사청 공동의 전투적합 판정(전투운용능력 평가)을 마친 뒤, 9월 전후로 공군 작전부대에 초도 인도를 시작한다는 시간표다.​ KF-21 블록Ⅰ양산기는 2026년 상반기 대량 출고 이후 강릉 제18전투비행단과 예천 제16전투비행단에 각각 1개 전투비행대대(20대 안팎) 규모로 나뉘어 초도 배치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이어 2028년 이후 공대지·다목적 능력을 강화한 블록Ⅱ 80대는 횡성 제8전투비행단, 충북 지역 제19전투비행단 등으로 확산 배치돼 공군의 F-5, 구형 F-16 전력을 단계적으로 완전히 대체하는 계획이다. 지난 11월 5일 국산항공기 FA-50와 함께 비행하는 손석락 공군참모총장의 KF-21. [사진=공군 제공] 2025.12.09 gomsi@newspim.com KF-21 사업은 개념연구 착수(2000년대 초) 이후 예산·기술 이전 문제로 수차례 좌초 위기를 겪었지만, 2015년 개발 승인 이후 10년 만에 양산형 출고 단계에 진입했다. 방산업계에서는 "전투기 체계개발-양산-수출까지 독자 사이클을 돌리는 소수 국가 반열에 올랐다"고 이구동성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방산업계의 한 관계자는 "KF-21 양산형 출고는 단순히 새 전투기를 들여놓는 차원을 넘어, 한국이 10년 주기의 전투기 개발·개량 사이클을 스스로 설계해 가는 수준으로 성장했음을 보여준다"며 "2015년 개발 승인에서 2025년 양산 1호기, 2032년 120대 전력화로 이어지는 연표는 한국이 명실상부 '전투기 개발·수출국'으로 올라섰다는 증표"라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2-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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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과천=뉴스핌] 김현구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조희대 대법원장을 입건하고 본격적인 사건 검토에 들어갔다. 공수처 관계자는 9일 정례 브리핑에서 "(조 대법원장) 고발건은 한 두건이 아니다. 어떤 건은 수사 4부, 어떤 건은 1·3부 등에 있다"고 밝혔다.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사진=뉴스핌DB] 공수처는 고소·고발이 접수되면 선별해 사건화하는 것이 아닌 '자동입건'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다. 다수의 고소·고발이 접수된 조 대법원장은 피의자 신분이 유력하다. 조 대법원장은 대선 후보 시절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파기환송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사건을 지정 배당했다는 의혹 등을 받고 있다. 아울러 공수처는 최근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감사원의 '표적 감사 의혹' 수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당 사건은 최재해 전 감사원장과 유병호 전 감사원 사무총장(현 감사위원) 등이 2022년 전 전 위원장을 사직시키기 위해 특별 감사를 진행했다는 내용이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 수사1부(나창수 부장검사)는 지난 4일 감사원 운영쇄신태스크포스(TF)와 심의지원담당관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다만 공수처는 사건의 처분 시기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공수처 관계자는 "(처분 시기는) 수사팀이 결정할 문제이기 때문에 언제 (처분한다)고 말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한편 공수처는 윤 전 대통령 사건을 심리하고 있는 지귀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의 '술자리 접대 의혹' 수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지 부장판사가 1인당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나오는 고급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술을 마셨고 단 한 번도 돈을 낸 적 없다는 구체적이고 신빙성 있는 제보를 받았다"며 의혹을 제기하고 관련 사진을 공개했다. 이후 대법원 법원감사위원회는 해당 의혹을 심의한 후 "현재 확인된 사실관계만으로는 지 부장판사에게 징계사유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려우므로, 수사기관의 조사 결과를 기다려 향후 드러나는 사실관계가 비위행위에 해당할 경우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이와 관련해 공수처는 사건을 수사3부(이대환 부장검사)에 배당했고, 수사팀은 최근 그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공수처는 택시 앱 사용 기록 등과 달리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은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hyun9@newspim.com 2025-12-0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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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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