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속보

더보기

외교부, 미국 오리건주 교통사고 한인 포함 9명 사망

기사입력 : 2013년01월02일 09:22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총 탑승자 48명 중 한국계 다수 포함, 사망자 신원 확인 중

[뉴스핌=이기석 기자] 미국 오리건주에서 발생한 눈길 추락 교통사고자 중에서 대부분이 한국인 및 한국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총 탑승자는 48명으로 확인된 가운데 47명의 신원이 확인됐다. 탑승자 중에서 9명이 사망한 가운데 3명의 신원이 최종확인됐으며 나머지 6명에 대해서는 신원을 확인 중에 있다.

2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캐나다 밴쿠버 한인여행업체 소속 전세 관광버스의 미국 오리건주 교통사고와 관련해 미국 오레곤 경찰당국은 총 탑승자가 48명이며, 47명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경찰당국은 9명의 사망자 중에서 3명의 사망자만을 공식 확인했으며, 나머지 사망자에 대해서는 현재 신원을 파악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경찰당국이 확인한 사망자 중에는 한국 국적자로 문석민(Moon, Seok-min, 57년생, 남)씨, 미국 국적자로는 반춘호(Bahn, Chun-ho, 49년생, 여)와, 데일 오스본(Dale Osborne, 55년생, 남)이 포함됐다.

현재 외교통상부는 주시애틀총영사관 소속 영사 등 직원 5명을 사고 현장에 급파하여 현지 경찰당국과 긴밀히 협조하고 있으며, 병원당국과도 부상자에 대한 신속한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은 미국 경찰당국이 확인한 탑승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사망자 명단은 공식 확인된 3명의 사망자 외에 현지 공관에서 비공식적으로 파악한 것이다.

외교부는 이번 사고와 관련해 사망자 및 부상자 명단은 영사콜센터(02-3210-0404, 2100-0404) 혹은 주시애틀총영사관(1-204-441-1011~4)에 문의해 달라고 전했다.


※참고: 탑승자명단(총 47명, 1명은 신원파악 중)

   o 사망 (9명)
     - 한국국적자(5)
       ․ 문석민(Moon, Seok-min, 57년생, 남)/확인완료
       ․ 정운홍(Jung, Oun-hong, 45년생, 남)/확인중
       ․ 김중화(Kim, Joong-wha, 49년생, 여)/확인중
       ․ 김애자(Kim, Ae-ja, 51년생, 여)/확인중
       ․ 김유민(Kim, Yoo-min, 01년생, 여)/확인중

     - 미국적자(4)
       ․ 이용호(Lee, Yong-ho, 37년생, 여)/확인중
       ․ 반춘호(Bahn, Chun-ho, 49년생, 여)/확인완료
       ․ Dale Osborne(55년생, 남)/확인완료
       ․ Richard Sohn(확인중, 남)/확인중

   o 부상 (26명)
     - 한국국적자(6)
       ․ 김도우(Kim, Do-woo, 96년생)
       ․ 이승준(Lee, Seung-jun, 90년생)
       ․ 조성호(Jo, Seong-ho, 94년생)
       ․ 서재민(Seo, Jae-min, 89년생)
       ․ 김정녀(Kim, Jung-nyeo, 57년생)
       ․ 반연(Bahn Youn, 45년생) 

     - 미국적자(5)
       ․ 엄은숙(Uhm, Eun-sook, 38년생)
       ․ 양춘숙(Yang, Choon-sook, 45년생)
       ․ 김흥숙(Osborne Darlene, 47년생)
       ․ Michael Sohn(48년생)
       ․ Rachel Sohn(59년생)

     - 캐나다국적자(6)
       ․ 문춘자(Moon, Choon-ja, 59년생)
       ․ 김희은(Kim, Hee-eun, 66년생)
       ․ 황행규(Hwang, Haeng-kyu, 58년생, 기사)
       ․ 고은실(Koh, Eun-sil, 65년생)
       ․ 김준원(Kim, June-won, 66년생)
       ․ 김성섭(Kim, Sung-sup, 67년생, 가이드)

     - 국적확인중(8)
       ․ 김혜진(Kim, Hye-jin)
       ․ 김수민(Kim, Soo-min)
       ․ 김지민(Kim, Ji-min)
       ․ Kim Yoon
       ․ Choi John
       ․ 김만선(Kim, Man-sun, 41년생)
       ․ 조일연(Cho, Yil-yeon, 39년생)
       ․ 최윤희(Choi, Yoon-hee) 

     - 외국국적자(1)
       ․ 하나다 쥬니치(Hanada Junichi, 일본)

   o 퇴원자 등 경미부상자 (12명)

     - 한국국적자(8)
       ․ 유형진(Yoo, Hyoung-jin, 89년생)
       ․ 유병우(Yoo, Byung-woo, 87년생)
       ․ 윤영현(Yoon, Young-hyun, 98년생)
       ․ 박태우(Park, Tae-woo, 96년생)
       ․ 김민수(Kim, Min-su, 97년생)
       ․ 채종현(Chae, Jong-hyun, 96년생)
       ․ 안성준(An, Seong-jun, 97년생)
       ․ 강석원(Kang, Seok-won, 88년생)

     - 국적확인중(1)
       ․ 코알리샤(Koh, Alysah, 91년생)

     - 외국국적자(3)
       ․ Sanderson Berlyn(90년생, 확인중)
       ․ Tu Shelly(89년생, 대만)
       ․ Hwang Victoria(90년생, 대만)

  ※ 나머지 1명은 신원확인중에 있으나, 집계상 착오가 있을 가능성도 배제키 어려움.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