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새해 재테크] "하반기 코스피 2300 간다"

기사입력 : 2013년01월01일 09:00

최종수정 : 2013년01월01일 01:36

-기준금리 동결 전망 '우세'..원달러 환율 더 떨어질 것

[뉴스핌=이에라 기자] PB들은 올해 하반기 코스피 지수가 지난해 연고점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기준금리는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고 원달러 환율은 하향 추세를 이어간다고 예상한 PB들이 대다수였다.

인터넷 종합경제미디어인 뉴스핌은 지난해 12월 26~27일 양일간 국내 은행과 증권사 소속 PB 18명을 대상으로 새해 재테크와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올해 코스피 고점 예상치'에 관한 질문에 18명의 PB 가운데 절반인 9명이 2300포인트라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 코스피 지수 최고점인 2049.28포인트를 약250포인트 웃도는 수준이다.

뒤를 이어 7명(39%)의 PB가 2200이라고 답했고 1명(5%)씩 2100과 2400을 고점 전망치로 꼽았다.

하반기에 코스피가 고점을 찍을 것이라고 답한 PB는 14명(78%)에 달했다. 3분기로 예상한 PB는 8명, 4분기는 6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1분기와 2분기라고 답한 PB는 각각 2명에 그쳤다.

기준금리에 대해서는 인하보다 동결 전망이 우세했다. 현재 2.75% 수준의 기준금리가 유지될 것이라고 응답한 PB가 10명으로 절반을 넘어섰고 인하와 인상이 각각 6명, 2명으로 집계됐다.

기준금리가 0.25%, 0.50% 인하될 것이라고 전망한 PB는 4명, 2명으로 조사됐다. 0.25%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답한 PB도 2명 있었다.

지난해 최저치 행진을 이어간 원달러 환율은 올해도 이 같은 추세를 이어갈 것이란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전체 응답자 가운데 절반인 9명이 원달러 환율이 1050원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환율이 1000원, 950원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한 응답자도 각각 6명(33%), 3명(17%) 있었다.

'채권을 포트폴리오에 편입할 때 권유하고 싶은 상품'이라는 질문에는 해외채권이 8명(44%)의 지지를 받았다. 물가연동국채는 7명(39%)의 추천을 받았다. A등급 이상 우량 회사채와 30년 국채를 권유한다는 PB는 각각 2명, 1명에 그쳤다.

현재 주가 대비 가장 높은 상승이 예상되는 종목에 대해서는 8명의 선택을 받은 음식료, 유통 등 소비재 업종이었다. 그 뒤를 이어 ▲삼성전자 등 IT업종 ▲ 화학, 중공업 등 자본재업종에 대해 각각 4명이 응답했다. ▲현대차 등 자동차 업종 ▲중국 관련주 등은 각각 1명씩 선택했다.

한편, 이번 설문에 참여한 PB는 권오순(외환은행), 권이재(하나대투증권), 김계환(우리은행), 김동준(한화투자증권), 김미순(농협은행), 김정환(동양증권), 문우영(신한은행), 박종진(한국투자증권), 박진석(하나은행), 박환기(대신증권), 배정효(KDB산업은행), 우대천(우리은행), 이진호(신한은행), 임병용(우리투자증권), 정진희(KDB산업은행), 조원희(KDB대우증권), 최은선(현대증권), 최정백(미래에셋증권)(성명 가나다 순)이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