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군세력 북동부 점령, 우리국민 안전여행 권고
[뉴스핌=이기석 기자] 정부는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전역을 여행경보 3단계인 여행제한로 상향 조정했다.
반군세력이 북동부를 점령하는 등 치안상황이 악화돼 수도 방기까지 여행제한 구역으로 지정됐다.
31일 외교통상부는 이날자로 수도 방기를 제2단계인 여행자제에서 3단계인 여행제한으로 여행경보단계를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전 지역이 여행경보 제3단계의 여행제한 지역으로 조치됐다.
외교부의 재외동포영사국 관계자는 “반군 세력이 북동부지역을 점령하는 등 중앙아프리카공화국의 치안 상황이 좋지 않다”며 “이 지역을 여행하려는 우리 국민은 여행경보단계를 숙지하여 안전한 여행을 하실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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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