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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영대 대성 회장 “위기 돌파로 새로운 영토 개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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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대 대성 회장.
[뉴스핌=강필성 기자] 김영대 대성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자는 다짐을 밝혔다.

김 회장은 31일 2013년 신년사에서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는 꿈을 실현하는데 모든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리의 앞길은 여전히 멀고 험난할 것이며 때로는 좌절의 아픔을 주기도 할 것”이라며 “이럴 때 우리에게 닥치는 역경은 새로운 기회가 되고 한 단계 높은 성장의 발판이 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신규 사업이 겪고 있는 눈앞의 어려움 때문에 미래의 큰 목표를 잊지 말자”며 “그 동안 대성은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영토를 개척하고 확장해왔다”고 말했다.

향후 대성산업은 통합서비스 기반을 공고히 하고 더 완성도 높은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김 회장은 “대성은 기존의 사업을 확장하고, 새로운 단계로 성장하는 한편 생명 공학과 모바일 앱 벤처센터 등 미래를 여는 새로운 산업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도 꾸준히 해왔고 머지않아 그 실체가 드러나게 될 것”이라며 “현실의 파고를 넘어 당당한 자세로 대성의 역동적인 역사를 다시 써보자”고 당부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대성의 임직원 여러분!
희망에 찬 새해를 맞이하여 대성 임직원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하면서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 2012년은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든 한 해였습니다.
2011년, 디큐브시티를 준공한 대성은 무한한 성장가능성을 안고 있는 서비스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새롭게 시작한 사업인 만큼 신규투자에 대한 과중한 부담과 초창기에 예상되는 적자를 감수해야 했습니다.
 
때마침 불어 닥친 주택사업의 불경기를 맞아 대성산업도 창업이래 가장 어려운 시기를 맞았습니다. 그러나 임직원 여러분의 불굴의 도전 정신과 지혜로 길고 어두웠던 지난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시금 2013년의 새로운 도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위기에 굴복하지 않는 대성의 동지 여러분,
우리가 시련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것을 극복할 용기와 희망을 가질 때 그 시련은 이미 시련이 아닙니다. 

험난한 시대를 살다 간 맹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늘이 사람에게 큰 임무를 맡기고자 할 때는 먼저 그들의 마음을 괴롭히고 몸을 힘들게 하며, 생활을 궁핍하게 하는 등 모든 일이 어긋나고 틀어지게 한다. 그것은 그들의 인내심을 기르고, 더 어렵고 힘든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서이다. 사람은 어려움 속에서 크게 성장하고, 안락할 때 오히려 크게 실패하기 쉬운 것이다...” 라고 했습니다. 

개인적인 차원뿐만 아니라 기업 경영의 차원에서도 새겨들을만한 내용이라서 다소 길게 인용했습니다. 우리의 앞길은 여전히 멀고 험난할 것이며 때로는 좌절의 아픔을 주기도 할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는 우리나라의 선진화를 창도하는 기업인으로서의 소명감과 자긍심을 잊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이럴 때 우리에게 닥치는 역경은 새로운 기회가 되고 한 단계 높은 성장의 발판이 될 것입니다.   

디큐브는 백화점의 유통사업과 호텔의 서비스사업, 뮤지컬극장의 문화사업, 그리고 오피스와 지식 산업건물 개발 등 신규사업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이 모든 분야를 종합개발하고, 운영하는 새로운 Business Model을 개척하며 지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복합도시를 가장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발전시키고, 관리함으로써 새로운 사업모델로 안정화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도전으로 인해 대성은 미래 가치의 실현을 추구하는 국내외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단순한 종합건설회사로써 General Contract 기능이나, Construction Management같은 전통적 갑을 상거래 관계의 사업모델을 넘어서는 종합Partnership으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사업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통합서비스 사업의 기반을 보다 공고히 하고, 더 완성도가 높은 Business Model을 창출하기 위해 우리는 앞으로 5년 간 모든 부서가 협력하여 집약적인 노력을 경주해야 할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새로운 친절과 Service의 구체적인 contents를 대성이 개발하고, 우리의 것으로 만들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사업 모델을 미래의 새로운 친절과 Service의 contents를 기반으로 성장 할 것입니다. 

도전과 위기를 함께 극복해 온 대성의 동지 여러분,

신규 사업이 겪고 있는 눈앞의 어려움 때문에 미래의 큰 목표를 잊지 맙시다. 그 동안 대성은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영토를 개척하고 확장해왔습니다.

오산의 코젠사업부는 그 동안 모든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시켜서 올 2013년에는 대형 가스 발전소의 건설을 필두로 전기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게 될 것입니다. 현재 진행 중인 카자흐스탄의 카스피해 유전 개발은 우리나라 해외 유전 개발의 역사를 새로이 쓰는 쾌거가 될 것으로 기대가 큽니다.
 
그리고 대성의 중국 진출 역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즉 중국 광동성, 광저우의 산업 가스 공장과 안휘성, 허페이(合肥)의 특수가스인 암모니아 On site Plant의 진출과 상해의 반도체용 특수가스인 NF3의 생산 공장 합작은 아시아에서 최고의 산업가스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한층 앞당겨 줄 것입니다.  

또한 기계사업부의 중국 소주 유압 공장은 정밀 감속 기어드모터 생산 개시와 중대형 베벨감속기까지 일관생산라인이 구축되었으며 건설, 산업차량, 농업기계용 유압밸브 생산이 시작 되어 대성이 중국에서 NACHI FUJIKOSHI 와 협력하여 중국시장 공동 개발의 시발점이 되는 해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동시에 대성 하이드로닉스의 굴삭기용 MCV와 대성 나찌의 산업지게차량용 MCV의 대량 생산으로 대성이 세계 유압 시장에서도 괄목할만한 위치를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대성은 기존의 사업을 확장하고, 새로운 단계로 성장하는 한편 생명 공학과 Mobile App Venture Center 등 미래를 여는 새로운 산업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도 꾸준히 해왔고, 머지않아 그 실체가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묵묵히 대성을 지켜온 자랑스러운 임직원 여러분,

대성의 각 사업장은 근래 혹독한 기업환경에도 불구하고 착실한 성장을 지속해오고 있습니다. 대성이 대내외의 위기 속에서 어렵게 운영해 온 지난 2년 동안에도 대성산업가스, 석유사업부와 가스보일러사업부, 해외자원개발부, 기계사업부, 캠브릿지필터코리아, 대성계전, 대성C&S 등, 기존 사업부와 계열 회사는 제각기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해왔고, 중국을 포함한 북미, 남미, 러시아, 증동 등 해외 진출에도 교두보를 확보하는 성공을 보였다고 평가할 수 있겠습니다.
 
그 결과 2012년은 대성 수출이 1억 불을 넘는 성과를 이룩한 첫해로 기록될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은 기존 사업부 임직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가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이 자리를 빌어 대성 각 사업장에서 묵묵히 일익을 담당해 오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치하를 드립니다.

대성의 가치와 정신을 실현하는 대성의 동지 여러분,
대성은 창업 이래 수없이 많은 난관을 극복하면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앞으로도 우리는 일찍이 겪어보지 못했던 어려움을 직면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도전에 응전하고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 대성의 가치와 정신을 공유하고 단합해야 합니다. 대성의 창업 정신은 바로 봉사와 성실과 진취입니다. 봉사는 소비자와 국민에 대한 서비스정신이며, 성실은 정직과 최선의 노력을 의미하며, 진취는 곧 도전이며, 도전은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여 끊임없이 새로운 기술과 영역을 개척하는 <Frontier Spirit>, 바로<개척정신>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러한 가치를 실현하는 길이 바로 윤리경영이라는 점을 늘 강조해왔습니다. 윤리경영의 핵심은 바로 투명한 경영 (Transparency), 공개된 경영 (Openness), 공정한 경영 (Fairness)입니다. 회사 내의 업무뿐만 아니라, 협력회사나 고객과의 모든 관계는 이 행동 규범을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어떤 이익이 따르더라도 이 세 가지 신념이 훼손된다면 택하지 않는다는 윤리의식이 모두가 함께 성공하는 상생의 길임을 가슴에 새겨야 합니다. 이것이 대성이 성공의 신화를 만들어가는 길이기 때문에 어떤 사업 분야도 예외 없이 이 기치와 규범은 지켜 나갈 것을 당부 드립니다.
 
새로운 경영모델로 세계 시장을 개척하는 임직원 여러분,

국가건 기업이건 그 중심은 사람입니다.
기업을 키운다는 것은 결국 사람을 키우는 일입니다. 세계는 하나의 생활권으로 물자와 인력은 국경이 없이 넘나들고 있습니다. 국경이 없는 비즈니스는 세계의 젊고 창조적인 인력의 에너지를 결집할 수 있는 넓고 장기적인 안목을 갖춘 Leadership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밝고 희망찬 미래를 위해 대성의 각 사업체가 인재를 소중히 여기고 인재를 성장시키는 조직이 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저 또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우리 모두 현실의 파고를 넘어 당당한 자세로 대성의 역동적인 역사를 다시 써봅시다.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는 꿈을 실현하는데 모든 힘을 모으고, 저도 함께, 앞장서 뛰어 가겠습니다.
 
‘고난의 시기를 극복하면 새로운 시기가 온다’ 는 옛 말을 새로운 각오로 지표를 달구어 내어 우리 모두 경험과 성과를 공유하고, 우리 조직에서 인생의 가장 귀한 마음을 모우는 새로운 조직으로, 사람을 새롭게 만드는 조직으로, 새로운 Leadership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기회로, 우리의 모든 것을 활활 뜨겁게 녹여 거듭 날 수 있는 용광로 속 같은 조직으로,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봅시다.
 
2013년이 대성 식구 여러분들의 생애에서 중요한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며 신년사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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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CEO '70년대생' 전면에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50대 후반~60대가 주류를 이루던 건설사 최고경영자(CEO) 자리에 1970년대생이 속속 진입하고 있다. 현장 경험을 갖추면서 안전관리와 신사업, 디지털 전환 등 변화하는 경영 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갖춘 인물들이 경영 전면에 배치되는 모습이다. 내년에도 주요 건설사 대표들의 임기가 잇따라 만료되는 만큼 젊은 경영진으로의 세대교체 흐름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새 CEO와 호흡을 맞출 임원진까지 한층 젊어질지 주목된다. 1970년대생 건설사 CEO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 대형사부터 중견사까지…70년대생 CEO 전면 배치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를 중심으로 1970년대생 CEO가 경영 전면에 잇따라 배치되고 있다. 50대 초중반 수장이 늘면서 세대교체가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건설경기 침체와 중대재해 대응, 인공지능(AI)과 스마트건설 확산 등 경영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인사라는 해석이 나온다. 현대건설은 1970년생 이한우 대표가 이끌고 있다. 지난해 대표이사에 오른 이 대표는 현대건설 창립 이후 첫 1970년대생 대표다. GS건설은 1979년생 허윤홍 대표가 경영 전면에 나서 있다. 대우건설도 1971년생 이강석 부사장을 차기 대표이사 후보로 발탁해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 선임 절차를 앞두고 있다. 중견 건설사에서도 비슷한 흐름이 나타난다. DL건설은 지난달 1974년생 하정민 최고안전책임자(CSO)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하 대표는 20년 넘게 건설현장 안전관리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내부 인사로 대표이사와 CSO를 겸직한다. DL건설은 이와 동시에 신규 임원 4명을 1970년대 후반~1980년대 초반생으로 채웠다. 이밖에 한신공영은 1971년생 최문규 대표이사 부회장, 대방건설은 1974년생 구찬우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최근 인사의 특징은 단순히 연령을 낮추는 데 그치지 않는다. 한 건설업계 관계자는 "주택경기 부진과 공사비 상승으로 외형 확대보다 수익성 관리가 중요해진 데다 안전과 신사업, 디지털 전환이 회사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라며 "현장 경험과 변화 대응력을 함께 갖춘 인물을 전면에 배치하는 흐름이 강해졌다"고 말했다. ◆ 주요 대표 임기 내년 종료…후속 인사에 시선 내년에는 주요 건설사 기존 CEO의 임기 만료도 예정돼 있다. 현 대표 체제에서 실적 개선이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을 진행해 온 만큼 연임 여부뿐 아니라 후속 경영진의 연령대와 역할에도 시선이 모인다. 1962년생 오세철 삼성물산 건설부문 대표는 주요 건설사 가운데 가장 자리를 오래 지킨 인물 중 하나로 꼽힌다. 2020년 말 대표로 내정돼 2021년 3월 사내이사로 처음 선임된 뒤 2024년 연임에 성공했다. 현재 임기는 2027년 3월 15일까지다. 이미 삼성그룹에서 과거 관행처럼 거론돼 온 '60세 룰'을 넘어 대표직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삼성물산은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차세대 리더군을 적극 발탁하며 세대교체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내년 임기 종료 시점에는 오 대표가 다시 한번 연임할지, 장기간 이어진 체제를 마무리하고 상대적으로 젊은 경영진으로 바통을 넘길지가 관심사가 될 전망이다. 1965년생 정경구 IPARK현산 대표의 임기도 내년 3월 31일까지다. 정 대표는 2024년 말 대표로 내정된 뒤 지난해 3월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정 대표 체제 첫해 성적은 비교적 우수했다. 지난해 도시정비사업에서 4조원이 넘는 수주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 수준의 성과를 냈고 연간 수주 목표도 초과 달성했다. 서울원 아이파크 등 자체사업 매출이 본격화되면서 수익성도 개선됐다. 올해 그룹은 사업 포트폴리오를 라이프·AI·에너지 중심으로 재편하고 조직문화 혁신을 예고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정 대표가 내년까지 이 같은 변화를 실적으로 연결할 경우 연임 가능성에 힘이 실릴 것"이라면서도 "그러나 반대로 그룹 차원의 사업 재편이 마무리되는 시점과 맞물려 새로운 리더십을 선택할 가능성도 열려 있다"고 말했다. 1966년생 조완석 금호건설 대표도 내년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조 대표는 2023년 말 대표이사에 선임된 재무 전문가로 2024년 대규모 손실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뒤 수익성과 재무구조 회복에 주력해 왔다. 금호건설은 세대교체 측면에서 더 직접적인 변수를 직면했다. 1975년생 박세창 부회장이 2021년 금호건설에 합류한 뒤 2023년 부회장으로 승진해 경영에 참여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 부회장은 현재 미등기 임원으로 남아 있지만, 조 대표의 임기가 끝나는 내년을 전후로 등기임원이나 대표이사로 전면에 나설 확률도 배제할 수 없다. ◆ 스마트건설·조직문화 혁신…젊어진 리더십 시험대 건설업은 경기 불확실성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원가율과 현금흐름 관리, 안전사고 대응, 비주택 사업 확대 등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 업계에서는 안정적인 경험을 중시했던 과거와 달리 의사결정 속도와 변화 대응 능력까지 CEO 선임의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세대교체가 실제 경영 방식의 변화로 이어질지도 관심사다. 대표적인 분야가 디지털 전환이다. 국가데이터처의 '2024년 기업활동조사'에 따르면 건설기업 668곳 가운데 AI와 클라우드,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로봇공학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개발하거나 활용하는 기업은 94곳으로 14.1%에 그쳤다. 2023년 623곳 가운데 82곳(13.2%)보다 소폭 늘었지만 산업 전반에 기술 활용이 확산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수준이다. 현장의 체감도도 높지 않다. 건설동행위원회가 지난해 '스마트 건설·안전·AI 엑스포' 참가자 24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건설업이 '점점 혁신적으로 변하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24%, '미래 기회가 많다'는 응답은 14%에 그쳤다. 조직문화도 변화가 필요한 분야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건설산업에서 활동하는 청년 직장인과 대학생 406명을 조사한 결과 직장 선택 때 중요하게 보는 요인은 연봉에 이어 ▲워라밸 ▲조직문화 ▲성장 가능성 ▲근무공간 및 환경 순으로 나타났다. 성유경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개인보다 조직을 중시하고, 수직적 의사소통과 실무 경험 중심의 업무방식에 익숙한 건설업계는 청년세대의 가치관과 차이를 보인다"며 "청년 인재 유입을 위해 수평적이고 개방적인 문화로 바뀔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업계에선 CEO의 연령이 낮아지는 현상을 긍정적으로 보는 경향이 짙다. 기존 경영진과 젊은 인력 간 연령 다양성을 높이고 새로운 기술과 조직문화를 받아들이기 용이해서다. 김경혜 국립한밭대학교 부교수는  "경영진의 연령이 낮은 경우 연구개발 활동에 적극적이고 이는 기업가치 제고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들은 공시 투명성과 연구개발 투자에도 보다 적극적인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9-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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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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