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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춘·김동철·신계륜, 민주당 원내대표 3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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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오전 9시 선출…재분열 막기 위한 '합의추대'는 무산

[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과 비상대책위원장을 선출하는 28일 선거는 박기춘(3선, 경기 남양주을) 의원과 김동철 (3선, 광주 광산갑) 의원, 신계륜 (4선, 서울 성북을) 의원(기호 순) 간 3파전으로 결정됐다.

앞서 원내대표직에 나설 것으로 관측됐던 전병헌(3선, 서울 동작갑)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하며 '합의 추대' 방식을 제시했으나 후보가 2명 이상 등록했기 때문에 당의 재분열을 막자는 취지로 제안됐던 '합의추대' 방식은 무산됐다.

원내수석부대표로서 현재 원내대표 대행을 맡은 박기춘 의원은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8대에서 19대까지 이어온 원내 수석 부대표의 경험을 바탕으로 민주당의 환부를 도려내고 상처를 보듬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현재 불통·고집 인사 등 대선 승리에 도취된 여당의 독주가 하나 둘 드러나기 시작하고 있다"며 "지금이야말로 두 번의 원내수석부대표를 역임하며 강력한 대여 협상력을 발휘해 온 박기춘의 역량이 필요한 시기"라고 역설했다.

이어 "어느 계파나 파벌에도 속하지 않은 박기춘이야말로 국민의 손가락질을 받는 계파 간 나눠먹기, 싸움을 종식하는 데 이 시점에서 가장 적임"이라고 자임했다.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의 지지를 받고 있는 신계륜 의원도 뒤이어 기자회견을 열고 "사즉생의 각오로 민주당을 혁신시키고 또 혁신시키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대선 후 노동자 간부에게 5개월 뒤 전당대회가 열리면 지도부 경선에 나가 당을 이끌어보겠다고 했더니 그 간부는 '당신에게 5개월은 짧을지 모르지만 노동자에겐 생존을 결정하는 긴 시간'이라고 말했다"며 "5개월 후가 아니라 지금 당장 저 분들에게 희망을 드려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반성하고 또 반성하며 민생의 현장으로 더 낮게 나가겠다"고 피력했다.

당내 비주류인 김동철 의원은 "이 시간 이후라도 원로 중진들이 역량을 발휘해 민주당의 난파선이 제대로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합의추대 됐으면 좋겠다"면서도 "선거패배의 직접적이고 주도적 책임 있는 사람들이 다시 당권 도전에 나서는 것은 용납할 수 없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원내대표 경선에서 승리한다면 처절하게 사과하고 용서를 구하겠다"며 "변화와 쇄신으로 우리를 불신하며 떠나가 버린 중도층을 잡기 위한 틀을 만들어 보겠다"고 역설했다.

또한 "반대만을 위한 반대를 하는 여야 관계가 아니라 상대를 존중하며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이는 여야관계가 되도록 하겠다"며 "당 운영도 당직, 국회의원직을 미끼로 한 일방통행식이 아니라 오케스트라 지휘자 같은 리더십으로 튼튼한 민주당의 터전을 만들겠다"고 힘줘 말했다.

새 원내대표는 대선패배 후 주류와 비주류로 나뉘어 갈등을 겪고 있는 당을 수습하며 쇄신을 이뤄내는 동시에 앞으로 나갈 방향을 제시하는 등 막중한 책임을 갖게 된다.

이들 3명의 후보자 대리인이 참석해 기호추첨을 실시한 결과, 기호 1번은 박 후보, 기호 2번은 김 후보, 기호 3번은 신 후보로 결정됐다.

원내대표 재선출 의원총회는 28일 오전 9시 본청 246호실에서 개최되며 민주당 국회의원 127명을 선거인으로 해 무기명비밀투표로 선출하게 된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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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평균 월급 1200만원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삼성전자 임직원의 올해 1분기 평균 보수가 전년 동기 대비 25% 이상 급증하며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추산됐다. 실적 회복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 효과가 반영되면서 임직원들의 급여 수준도 함께 높아진 것으로 분석된다. 19일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전자 임직원(등기 임원 제외)의 1인당 평균 보수는 약 3600만 원 내외로 추정된다. 이를 월평균으로 환산하면 매달 1200만 원 안팎의 급여를 받은 셈이다. 이 같은 급여 수준은 동일한 방식으로 추산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707만~3046만 원과 비교해 25% 넘게 뛴 수치다. 지난 2023년 대비 2024년의 증가율이 11.6%였던 점과 비교하면 상승 폭이 2배 이상 높았다. [자료=한국CXO연구소] 이번 분석은 공시 제도 변경에 따른 급여 공백을 추산하는 과정에서 도출됐다. 금융감독원 기업공시서식 규칙 개정으로 지난 2021년까지는 분기별 임직원 보수 현황 공시가 의무였지만, 2022년부터 반기와 사업보고서 등 연 2회만 공개하도록 제도가 바뀌면서 1분기와 3분기 급여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이에 연구소는 과거 1분기 보고서상 성격별 비용상 급여와 임직원 급여 총액 간의 비율이 76%~85.5% 수준으로 일정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 주목해 수치를 산출했다. 올해 1분기 삼성전자의 별도 재무제표 주석상 성격별 비용-급여 규모는 5조6032억 원으로 파악됐다. 작년 1분기 4조4547억 원에서 1년 새 1조1400억 원 이상(25.8%) 늘어난 규모로, 삼성전자가 1분기 성격별 비용에 해당하는 급여액이 5조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체 급여 규모 자체는 크게 증가했지만, 매출에서 차지하는 인건비 비율은 오히려 더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 산출 과정에선 올 1분기 성격별 비용상 급여(5조6032억 원)에 과거 급여 총액 비율의 하한선인 76%를 적용하면 급여 총액은 4조2584억 원, 상한선인 85.5%를 대입하면 4조7907억 원으로 계산된다. 여기에 올 1~3월 국민연금 가입 기준 삼성전자의 평균 직원 수인 12만5580명을 대입하면 임직원 1인당 보수는 3391만~3815만 원(월 1130만~1270만 원) 수준으로 추산된다. 연구소는 두 비율의 중간 격인 81%를 적용해 평균 보수를 3600만 원 내외로 최종 추산했다. 오일선 한국CXO연구소 소장은 "삼성전자는 월급보다 성과급 영향력이 큰 회사이기 때문에 올해 1분기 평균 급여도 이미 지난해보다 25% 이상 늘어 성과급 제외 기준으로도 1억4000만 원을 웃돌 가능성이 크다"며 "성과급까지 반영되면 연간 보수는 앞자리가 달라질 정도로 한 단계 더 뛸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오 소장은 "2022년 이후 분기 보고서 의무 공시 항목이 축소됐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기업은 경영 투명성 차원에서 직원 수와 급여 현황 등을 자율 공개하고 있다"며 "투자자와 주주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관련 의무 공시를 다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aykim@newspim.com 2026-05-19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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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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