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조니워커는 18년산 슈퍼 프리미엄 위스키 조니워커 플래티넘 레이블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의 슬로건은 ‘더 뉴 브리드 오브 위스키(The New Breed of Whisky)’이다. ‘뉴 브리드’란 ‘뉴 웨이브’와 같은 새로운 종류를 뜻하며, 패션·음악·문화에 걸친 새로운 움직임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일컫는다. ‘더 뉴 브리드 오브 위스키’는 위스키 음용 문화에 있어서도 새롭고 다양한 것을 추구하는 새로운 세대를 의미하며, 이번 광고 캠페인은 이러한 새로운 세대를 겨냥하고 있다.
조니워커 플래티넘 레이블은 새로운 세대를 상징하는 모델로 지적이고 절제된 세련미를 가진 여배우 김소연을 기용했다. 김소연이 등장하는 광고 영상은 흑백으로 대비된 도시의 야경과 그 속의 즐거움을 표현한 감각적인 비주얼이 특징이다.
이러한 비주얼을 통해 기존 위스키 광고에서 보여지던 고루한 전통과 사회적 권위가 아닌 조니워커 플래티넘의 아름다움, 조니워커 플래티넘을 즐기는 소비자의 열정과 상황의 다채로움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디아지오코리아 마케팅 및 이노베이션 디렉터, 벤 팔로우 상무는 “김소연을 활용한 이번 광고 캠페인은 조니워커 플래티넘 레이블의 당당함을 표현할 뿐만 아니라 앞으로 위스키 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며 “중년 남성의 술로 인식되던 위스키에 대한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더 뉴 브리드 오브 위스키’ 캠페인을 통해 조니워커 플래티넘은 젊은 여성도 즐길 수 있고 어떤 자리에도 어울리는 제품이라는 인식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