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꿈의 신소재라 불리며 크게 주목받고 있는 그래핀에 관한 전반적인 분야를 고찰 할 수 있는 '2013 대면적 그래핀(Graphene) 개발 동향과 분야별 적용 및 양산기술 세미나'가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주관으로 2013년 1월 18일 여의도 신한금융투자 대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그래핀은 탄소 기반 나노 소재 중에서 상용화가 가장 유망하고 우리나라 주력산업의 기술혁신을 유도할 수 있는 핵심소재로 각광받고 있으며, 탄소 원자 한층으로 이뤄진 물질로써 단결정 실리콘의 100배에 이르는 높은 전하 이동도와 구리의 100배에 해당하는 전류밀도, 강철보다 200배 강한 강도의 특성을 가진 신소재로서 상용화에 성공 시 기존산업과 융합하여 경제적 효과를 최대로 거둘 수 있는 꿈의 신소재로 불리운다.
지난 16일 지식경제R&D 전략기획단이 `그래핀 시장 선점을 통한 미래소재산업 선도국 실현`을 비전으로 새해 1월초 그래핀 소재·부품기술개발 과제공고를 통해 사업에 참여할 기업·연구소·학교 등을 모집한다고 발표를 하는 등, 지금까지 지속적인 연구개발(R&D)을 통해 확보한 선진국 수준의 그래핀 기술을 활용하여 상용화로 이어가기 위한 행보가 빨라지고 있는 상황이다.
금번 세미나 주요 내용은 그래핀 소재 상용화에 가장 큰 이슈인 고품질 그래핀의 대량 양산기술(합성 및 박리기술) 및 각 산업 분야별 한국의 그래핀 소재 부품 R&D현황 및 육성정책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광주 그래핀 국제학술세미나를 통하여 그래핀 관련 기술정보의 보급 확산과 관련 산업의 활성화 및 국내 그래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는 미래성장동력산업인 그래핀 관련 기술정보의 보급 확산과 관련 산업의 활성화, 국내 그래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래핀산업이 디스플레이, 자동차산업, 전지산업, 반도체 산업등과 융합해 산업 전반에 걸쳐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그동안 국내 주요 대학에서 연구가 진행되고 있던 그래핀이 실제 상용화를 통하여 기존산업과 융화하여 경제적 효과를 볼 수 있는 계기의 초석이 될 것이다." 라고 밝혔다.
세미나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kecft.or.kr) 또는 전화(02-6330-4020)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