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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강수 가스공사 사장, 해외자원개발 금탑산업훈장

기사입력 : 2012년12월14일 12:00

최종수정 : 2012년12월14일 21:00

- 모잠비크 가스전 탐사사업·이라크 광구개발 공로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
[뉴스핌=최영수 기자] 한국가스공사 주강수 사장이 해외자원개발에 대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명박 대통령은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해외자원개발 유공자 훈포상을 시상했으며, 모잠비크 가스전 탐사사업을 성공으로 이끈 주강수 한국가스공사 사장에게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주 사장은 모잠비크 가스전 탐사사업은 물론 이라크 4개 광구 개발권을 획득하고, 국내 최초 북극권 자원개발을 추진하는 등 해외자원개발에 큰 세웠다는 평가다.

해외자원개발 유공자 훈장은 업계 및 종사자 격려와 사기진작을 위해 올해부터 금탑으로 격상됐으며, 훈·포장 3명, 대통령 표창 2명, 총리표창 3명, 장관표창 15명 등 총 23명에게 수여됐다.

한국가스공사가 개발에 참여한 모잠비크 가스전은 매장량 약 15억톤에 달하는 금세기 최대 규모이며, 이를 통해 해외자원개발 시장에서 국위를 선양한 대표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

산업포장은 민간기업 최초로 UAE 사업에 진출한 (주)GS에너지 조항선 전무와 국내 미흡한 자원개발 서비스산업의 선구자 역할을 하고 있는 김일석 (주)넥스지오 부회장에게 각각 수여됐다.

그밖에 자원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을 주도한 동아대 이창우 교수 등 3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호주 바이롱광산 개발 등을 통해 유연탄의 안정적 확보에 기여한 한국전력공사 김광만 차장 등 15명이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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