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종달 기자]최나연(25.SK텔레콤)이 2013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개막전인 스윙잉 스커츠 월드 레이디스 마스터스(총상금 80만달러)에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최나연은 7일 대만 타이베이의 미라마르CC(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상금왕과 평균타수 1위(베어트로피)인 박인비(24)는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자 신지애(24.미래에셋), 나비스코 챔피언십 우승자 유선영(26.정관장), KLPGA 2관왕 김하늘(24.비씨카드) 등과 함께 2언더파 70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올 시즌 KLPGA 대상를 받은 양제윤(20.LIG손해보험)과 다승왕 김자영(21.넵스), 박세리(35.KDB금융그룹) 등은 1언더파 71타로 공동 13위에 그쳤다.
김효주(17.롯데)와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5)는 이븐파 72타로 공동 2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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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 [사진=KLPGA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