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12월 한달 동안 청약저축통장 가입자는 분양시장에 관심을 끊어야할 판국이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공급하는 공공분양 아파트가 단 한 채도 없어서다.
7일 LH가 발표한 '12월 아파트 공급계획'에 따르면 LH 아파트는 모두 임대가 아니면 장기전세만 나올 전망이다.
다만 서울 서초지구와 강남지구에서 20년 장기전세 아파트가 나올 예정이다. 이에 장기전세 아파트 '시프트'에 관심이 있는 수요자들은 놓칠 수 없는 기회로 꼽힌다.
LH는 서울 서초지구 A3블록에서 장기전세주택 51, 59㎡ 각각 298가구와 87가구 등 385가구를 공급한다. 또 강남지구 A5블록에서는 역시 장기전세주택 23, 46, 51, 59㎡ 각각 33, 66, 73, 83가구 등 500가구를 공급한다.
이밖에 국민임대는 충남 홍성광천, 충남 논산내동, 대구 금호내동 등 모두 3개 지구에서 284, 460, 1008가구가 각각 공급된다. 수도권에는 공급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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