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기 임기 못 채운다는 루머 나돌아
[뉴스핌=김사헌 기자] 베네수엘라 채권 가격이 급등, 수익률이 2008년 2월 이후 최저치로 떨어졌다. 우고 차베스 대통령의 건강이 악화되어 결국 3기 임기를 채울 수 없을 것이란 루머가 확산된 것이 재료로 작용했다는 소식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베네수엘라 현지 채권시장에서 벤치마크인 2027년 만기 채권 금리는 33bp(=0.33%포인트) 급락한 9.18%를 기록했다. 가격으로 보면 하루 만에 2.62% 오른 100.50에 거래됐는데, 일일 등락폭으로는 2010년 6월 이후 최대폭이다. 지난 11월 중순 이후 이 기준물 채권 금리는 무려 174bp나 하락했다.
이날 브라질 정부는 차베스 대통령이 주말 남미공동시장(메르수코르)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1주일 정도 항암 치료 차 쿠바를 방문하고 있는 차베스의 건강이 악화되었을 것이란 소문이 확산됐다.
이미 차베스는 21일 동안 공석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은 상태이며, 정부 측도 11월 15일 국영 TV 출연 이후로는 그의 사진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과거 쿠바에 치료 차 방문 시에는 그의 동정을 알리는 동영상을 공개하곤 했던 것이 이번에는 나오지 않았다는 데 의구심을 드러냈다.
또 차베스가 지난달 초 직접 메르수코르 회의에 참석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가 결국 나오지 못한 것은 건강 상의 이유일 것이란 관측에 힘을 실었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베네수엘라 현지 채권시장에서 벤치마크인 2027년 만기 채권 금리는 33bp(=0.33%포인트) 급락한 9.18%를 기록했다. 가격으로 보면 하루 만에 2.62% 오른 100.50에 거래됐는데, 일일 등락폭으로는 2010년 6월 이후 최대폭이다. 지난 11월 중순 이후 이 기준물 채권 금리는 무려 174bp나 하락했다.
이날 브라질 정부는 차베스 대통령이 주말 남미공동시장(메르수코르) 정상회의에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1주일 정도 항암 치료 차 쿠바를 방문하고 있는 차베스의 건강이 악화되었을 것이란 소문이 확산됐다.
이미 차베스는 21일 동안 공석에 모습을 나타내지 않은 상태이며, 정부 측도 11월 15일 국영 TV 출연 이후로는 그의 사진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과거 쿠바에 치료 차 방문 시에는 그의 동정을 알리는 동영상을 공개하곤 했던 것이 이번에는 나오지 않았다는 데 의구심을 드러냈다.
또 차베스가 지난달 초 직접 메르수코르 회의에 참석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가 결국 나오지 못한 것은 건강 상의 이유일 것이란 관측에 힘을 실었다.
[뉴스핌 Newspim] 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