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단조부품 업체 케이피에프가 내년 에스케이에프(SKF)에 165억원의 신규 물량을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케이피에프와 SKF의 거래 규모는 내년에만 1000억원이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2008년 케이피에프는 독일 베어링 업체 SKF와 공급계약을 맺은 데 이어 지난해에는 656억원 규모의 장기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기존에 납품한 베어링제품이 소형 승용차용이었지만 평균단가가 비싼 트럭용 및 산업용 대형 베어링까지 납품할 예정으로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는 게 케이피에프 측의 설명이다.
케이피에프 문두성 해외영업 이사는 “제품포트폴리오가 전방위로 확대되는 가운데 최근 일본업체 등 글로벌 베어링 업체들과의 협상이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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