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文,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위한 국민연대 출범식'도 참석
[뉴스핌=함지현 기자] 대선을 13일 앞둔 6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와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이번 대통령 선거의 최대 승부처가 될 수도권을 집중공략 한다.
박근혜 후보(왼쪽)와 문재인 후보 [뉴스핌 자료사진] |
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경기도 어느 한 곳도 소외되는 지역 없이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고 경기도가 대한민국 경제의 또 하나의 심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는 약속을 할 계획이다.
또한 ▲가계부채 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70%까지 빚 감면 ▲5살까지는 국가 책임 보육 체제 확실하게 세우기 ▲고등학교까지 무상 교육 확대·셋째 아이 대학등록금 면제·대학등록금 부담 반으로 낮추기 등을 통한 교육비 감면 ▲생애 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확실히 추진 등 '국민 걱정 반으로 줄이기' 4대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는 의지도 밝힌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이날 고양 여성회관을 방문해 여성정책과 관련한 간담회를 가진 뒤 의정부역 앞 행복로와 성남 종합시장 사거리 앞 주차장에서 유세를 이어간다. 이후 수원역 건너편 차 없는 거리에서 집중유세를 펼친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민생이 새로운 정치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안철수 전 후보와 함께 민생정치, 힐링정치, 일자리 만드는 정치, 효도하는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할 예정이다.
그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문재인의 민생정치 약속, 문재인이 반값생활비를 약속합니다' 라는 주제로 민생정책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연 뒤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정권교체와 새 정치를 위한 국민연대' 출범식에 참석한다. '국민연대'는 정당, 학계, 시민사회, 문화예술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를 총망라한 대통합국민연대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