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한기진 기자] 우리금융그룹(회장 이팔성)은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KBS스포츠월드에서 계열사 CEO 및 그룹 공동연수중인 신입사원, 자매결연마을 주민 등 약 520여명이 함께 김장 2만여 포기를 담그는 '한마음 김장 나눔' 자원봉사를 5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팔성 회장과 우리은행 이순우 행장, 광주은행 송기진 행장, 우리투자증권 황성호 사장, 우리아비바생명 김희태 사장, 우리자산운용 차문현 사장, 우리파이낸셜 이병재 사장, 우리금융저축은행 김하중 대표, 우리에프아이에스 권숙교 사장, 우리F&I 허덕신 사장, 우리프라이빗에퀴티 이승주 사장이 참석했다.
또한, 그룹공동연수 중인 신입사원 370명과 자매결연마을 자원봉사자 150여명이 함께 참석해 약 2만포기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서울시 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80여개의 사회복지관에 전달해 독거노인, 저소득층 가정 등 약 32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그룹 신입사원들이 자원봉사활동 속에서 그룹일체감을 갖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이웃과 함께 행복을 누리고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을 만들어 가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가한 신입사원 370명은 올 하반기에 그룹 공동채용으로 입사한 우리, 광주, 경남은행 및 우리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 우리 FIS 신입사원들로 5일부터 7일까지 2박3일간 그룹 연수원 및 강원도 강릉 일원에서 사회공헌활동, 바우길 야간산행, 여자농구팀 응원, 동해안 해맞이행사 등 그룹일체감 조성을 위한 다양한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올해로 다섯번째를 맞는 ‘우리금융그룹 자원봉사대축제(11월~12월말)’의 일환으로 실시된 것으로 우리은행 등 11개 계열사에서 총 5만7000포기의 김장나눔행사 등을 포함해 총 7만7000포기의 김장 나눔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